참으로 은총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어느 곳으로 가든지 주님의 사랑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었습니다.
꾸르실료, ME 모임, 성가대, 모니카회, 성경공부 모임, 반모임,
턱없이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에게
평생 받아야 할 사랑을 올 한 해에 다 받았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내가 쏘아보낸 사랑의 화살 하나가
수 십개의 사랑의 화살로 되돌아 오는
저에게는 작은 기적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시간들이였습니다.
기도와 사랑을 넘치도록 많이 받은 기쁘고, 행복하고, 감사로운 한 해였습니다.
더불어 부끄러워 해야할 일들도 많아서
그때마다 주님께 매달리고, 지혜와 도움을 청해야 하는 인내의 시간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 순간에도 그 분은 모든 것을 사랑으로 감싸고, 채워 주셨습니다.
이 사랑은 생명수라 퍼내고 퍼내어도 마르지 않고, 가득 채워지고, 끝이 없음을 느낍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한 줄기의 빛이 내비치는 것과 같이
내가 어둠 속을 걷고 있을 때에도 주님은 나와 함께 하셨고, 지켜 주셨습니다.
그 분을 떠나서는 내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하시는 보배로운 시간들도 많았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던 성가대 가족들......단장님, 쥐자님,반주자님
모두모두 싸랑합니다.
그리고 성음악 미사를 봉헌하며 성가를 통한 기도가 기쁨 두배임을 체험한 우리들,
새해에도 주님 사랑안에서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_ _()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