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2011. 1. 27. 오전 7:09:10

글자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4,21-25
그때에 21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앞을 못 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습니다. “정말 어리석군요. 당신은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배려』라는 책에서 재인용한 글입니다.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위해 빛을 밝혀 본 적이 있는지요? 어둠 속에서 등불을 밝혀서 길을 찾아 주고, 그 사람이 안전한 길에 들어설 때까지 함께 동행해 준 적이 있는지요?
사람은 머리보다 가슴이 더 깊고 진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머리는 그 사람의 외모, 성격, 재능 등의 정보를 기억하지만,
가슴은 사랑, 배려, 진실 그리고 용서 등 그 사람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머릿속의 기억은 시간과 함께 지워지지만, 가슴속 기억은 생명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 삶 속에서 축복이 되기도 하고,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어둠 속에서 누군가를 위해 밝힌 그 등불은 배려와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바친 사랑과 배려의 크기만큼 그 빛은 밝기를 더할 것입니다. 그 빛을 밝히고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1/29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호수까지 복종하는가11.01.29조회 51/28 씨를 뿌려 놓으면, 자는 사이에 씨는 자라는데, 그 사람은 모른다11.01.28조회 91/27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11.01.27조회 71/26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11.01.26조회 61/25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여라11.01.25조회 51/24 사탄은 끝장나게 될 것이다11.01.24조회 91/23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 리된 것이다.11.01.23조회 71/22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다11.01.22조회 61/21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11.01.21조회 81/20 “당신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11.01.20조회 71/19 안식일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11.01.19조회 61/18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11.01.18조회 51/17 신랑이 혼인 잔치 손님들과 함께 있다11.01.16조회 71/16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11.01.16조회 81/15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11.01.15조회 81/14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11.01.14조회 101/13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11.01.13조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