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올루스(pileolus)

2011. 9. 6. 오후 4: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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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올루스(pileolus)
 
얼마 전 막을 내린 제26차 스페인 마드리드 세계청년대회. 폭풍우 속에서 밤샘기도를 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청년들 열기와 함성이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다.
밤샘기도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쓴 하얀색 반구(半球) 모양 모자가 돌풍에 날아가 시청자들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 그 하얀색 모자에도 이름과 의미가 있다.
 
그 모자는 라틴어로 필레올루스(pileolus), 이탈리어로는 주케토(Zucchetto)라고 한다. 주케토는 '작은 바가지'라는 뜻이다.
이 모자는 과거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성직자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성직자 신분에 따라 교황은 하얀색, 추기경은 붉은색, 대주교와 주교는 자주색, 신부는 검은색의 필레올루스를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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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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