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총구역 성지순례 완료

2010. 4. 25. 오전 7:26:42

글자
잘 다여 왔습니다.
 
날씨도 참 좋았습니다.
 
가이드를 해주신 박승화 미카엘 형제님 수고 하셨습니다.
 
참여 해 주신분들 고마웠 습니다.
 
참여 못하시고 마음으로 지원 해주신 구역 형제님 감사합니다.
 
                                                       2010.4.24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6킬로미터,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남한산 위에 자리 잡고 있는 남한산성은 편리한 교통과 수려한 경관으로 주말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산성 내 중턱에 있는 로터리까지 널찍한 도로가 열리고 자가용은 물론 좌석 직행버스가 통행하면서부터는 평일 아침에도 가벼운 차림으로 남한산을 찾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띈다. 더욱이 도로 양편으로는 깨끗하게 지어 놓은 기념관이나 전시장들이 들어서 있고 산채, 자라탕, 메기탕 등 특산물을 파는 식당이나 숙소들도 충분해 찾는 이들은 조금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울긋불긋한 옷차림을 하고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오가는 사람들 중에, 오직 천주를 섬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수많은 신앙 선조들이 바로 여기서 처참하게 처형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서늘한 산공기를 마시며 오르는 즐거운 산행길 곳곳에는 순교자들의 굳센 믿음과 꿋꿋한 결의가 서려 있다. 남한산성은 병자 호란(1839년) 이후 처형터가 있어 기해박해(1839년)와 병인박해(1866년) 당시 광주(廣州) 일원, 양주(楊洲), 용인(龍仁), 이천(利川)에서 잡혀 온 교우들이 치명, 순교한 곳이다.

 

 
 
 

댓글 1

  • 2010년 4월 28일 오후 11:23

    참석하지 못해 송구합니다. 다음에는 꼭 참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