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레지오 단원의 탈단을 지켜보며]
한 성당에서
한 봉사 단체 에서
한 20년 레지오 활동 속에서
한 동안 함께 하였던 단원이 떠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여러 연령층, 여러 분야에 직종, 성격 등의 다양한 형제들,
여러 이유로 떠나는 형제들
여러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하였던 예수님이 불러주신 형제들
긴 세월 함께한 신앙생활에서 만난형제가 오늘도 내 곁을 떠난다.
난 어느새 오래된 여객선의 주인공 처럼 혼자 남아 손만 흔든다.
오래된 단원과 헤어지면 알싸한 아픔이 가슴에 전해저 온다.
한곳에 너무 오래 머물렀던 죄인가?
왜 떠나도록 섭리 하십니까?
성모님! 오래 있다고 죄가 되면 어찌 합니까?
떠나시는 형제님 건강하시고
하느님의 은총으로 오래 오래 건강하게 장수 하세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2010.05.01
대치4동 성당 김대중 요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