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체와 성체성사
♥ 영성체
이는 그리스도 몸인 성체를 우리 마음에 실제로 받아 모심을 의미한다. 이로써 하느님과 우리는 일치를 이룰 뿐만 아니라 인간 상호간에도 일치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13세기까지는 빵과 포도주를 같이 받아 모시는 양형 성체를 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 사제만 성체와 성혈을 모시고 신자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성체만 영하도록 이를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정당화시켰다. 그런데 오늘날의 경향은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대로 양형 성체를 이상으로 삼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도 교황청이 규정할 경우 주교는 양형 영성체를 허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성체성사는 내적으로 은총의 샘이신 그리스도 일치를 이룰 뿐만 아니라 많은 은혜, 특히 성화 은총을 더하게 한다. 그런데 영성체를 하기 위해서는 은총의 상태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잘못이 있으면 고해 성사로 마음을 깨끗이 한다. 그리고 교회의 규정대로 공복재를 지켜야 한다.
♥ 성체성사
1. 의의
성체라는 말은 에우카리스티아(Eucharistia, 감사하다)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즉 최고의 은혜를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함을 말한다. 성체는 밀떡과 포도주의 외적인 형상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현존한다. 가시적인 빵과 포도주는 형태에 불과 하나 실체적으로 그리스도의 인성과 신성까지도 그 형태 안에 현존하신다.
이 성체는 그리스도 말씀의 힘으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라는 실체로변화한 것이다. 따라서 성체 성사는 축성된 빵과 포도주 안에 주 예수 그리스도가 실제로 머물러 계시며 이를 신자들이 받아 모시는 성사를 말한다. 그러므로 이는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이며 동시에 은총의 성사이다.
2. 성체와 제사
그리스도는 스스로 인류를 대신하여 당신 자신을 성부께 제물로 바치셨다. 그리고 수난 전날 최후 만찬석상에서 성체 성사를 제정하심으로써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이가 죽음에서 생명에로 건너가게(Pascha) 하셨다. (루가22장15절; 마태26장26절)
또한 성체 성사는 계약과 희생제사이며 파스카 기념제이다. 이집트를 탈출한 모세는 시나이 산에서 짐승을 잡아 그 피의 절반은 제단에 그리고 나머지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뿌리며 제사를 지냈다. 그리고 백성들은 둘러앉아 고기를 나누어 먹었다.
이 희생 제는 야훼와의 계약을 상기시킨다.(탈출24장1-11절) 또한 이스라엘 백성의 표지인 피 묻은 문설주를 거르고 지남(Pascha)으로써 파라오의 종살이에서 해방됨을 기념하는 제사이기도 하다. (마태26장28장)
3. 성서와 성체성사
구약에서는 성체 성사에 대한 예표를 볼 수 있다. (말라1장11절; 창세14장18절; 출애24장9절)
신약에서는 과거의 은혜에 감사하고 파스카 축제 때에 예수님 자신이 파스카였으며 그 성사적인 것이 최후의 만찬이었고 그 실제적인 것이 골고타에서 십자가 상 죽음임을 확실하게 알려준다. 예수께서는 빵을 많게 하는 기적을 행하셨고(요한6장51절; 요한6장53-55절) 최후 만찬 때 하신 말씀으로 성체성사를 세우셨으며 이 예를 행하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마태26장26-28장; 마르14장22-24절; 1고린11장23-25절)
결국 성체 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 영혼의 양식이 되시기 위하여 수난 전날 최후 만찬 석상에서 친히 세우신 것이다.
4. 살과 피
따라서 그리스도께서 성체 성사를 세우신 것은 결코 비유나 상징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입법자로서 영생자로서 영생과 같은 중대한 문제에 명백한 용어를 쓰지 않으시고 상징적인 말이나 비유를 쓰실 수는 없으셨기 상징적인 말이나 비유를 쓸 수는 없으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당신이 주시는 빵은 만나보다 우월함을 두 번이나 강조하셨다. 그리고 특히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셔야 영원히 살 것이라고 하신 것은 분명 비유나 상징일 수 없다. 만일 비유나 상징이라면 빵과 포도주는 하찮은 음식에 불과할 것이다. 그 음식은 아무리 먹고 마셔도 결코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루가22장19-20절)
5. 신앙의 근거
이상으로 미루어 볼 때 분명 성체 성사는 모든 성사의 중심이며 우리 신앙의 근거이다. 따라서 우리는 성체를 영할 때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 끝 날까지 성체 안에 계심을 확신하고 베풀어 주신 그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하고 기뻐해야 한다.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와 충분한 준비로 자주 성체를 모셔야 하며 성체께 대한 최대의 존경과 영광을 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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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삼일 최후의 만찬 때 양형성체를 모셨는 데 왠지 모르게 내 마음과 몸이 찡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 뿐만 아니라 양형성체를 모신분들은 모두 그랬을까? 내가 처음 영세한후에 시골에서 살때 고등학교때 가끔 양형성체를 혀로 모신 것이 생각나고 그때처럼 내가 다시태어나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서 좋았어 그리고 그 다음날 부터 우리 남편의 일이 시작되었고 갑자기 아침에 9시경에 전화받고 지방으로 일을 갔는데 그시간은 예수님께서 재판을 받고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로 가시는 것이고 우리신랑은 현장으로 가방을 메고 집을 나가는 순간이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이 무겁고 그랬는데 부활절이 지나고 지금은 가까운 여의도로 출근하고 예수님께서도 부활하시어 우리들곁에 머물러 계시니 이 얼마나 좋고 기쁜일이 아니지 모르겠다 오늘은 신이 나서 인지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묵주기도 시작한지 2일 후면 청원의 기도가 끝나고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하기 때문인가 청원의 기도를 하면서 많이 힘이 들었는데 그것을 모두 하나 하나 벗어 버리는 기분같다 . 우리 단원들도 열심히 기도하면 모든 것을 들어주신다고 하니 열심히 기도하길 바라며 화창한 봄날 아름답고 즐겁게 지내길 바라며 ..........................
영성체 ....2
2007. 4. 18. 오후 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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