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성제6

2007. 4. 4. 오후 8:29:51

글자

3. 오늘의 미사

오늘의 미사성제는 곧 그리스도의 지체인 인간이 그분의 수난과 죽음에 참여하는 희생제사이다. 따라서 미사는 십자가상의 제사와 동일하다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미사성제는 하느님께 드려야 할 가장 큰 우리의 의무이며 최고의 제사이다.

대사제이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십자가상의 제사를 재현하는 이 미사는 십자가상의 제사처럼 무한한 가치와 효과가 있다. 따라서 미사성제는 하느님께만 드려야 한다. 하느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신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을 제물로 드리신 완전한 제사이기 때문이다.

4. 미사예물

미사 예물은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에게 드리는 예물을 말한다. 초대 교회 신자들은 미사참례할 때 각자 빵과 포도주를 들고 와 제단에 바쳤다. 이때 사제는 이 예물들을 관리하며 제사에 필요한 양만을 떼어 내고 나머지는 사제의 몫으로 생활비의 일부였으나 매우 불편하였으므로 일정한 금액을 예물로 바치게 된 것이다.

미사는 가장 거룩하고 큰 효과를 주는 기도 중의 기도이며 하느님께 드리는 제사이다. 그런데 제사는 제물이 있어야 하고 제물의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따라서 신자가 특별한 지향을 가지고 미사 예물과 함께 사제에게 미사 봉헌을 청하면 사제는 그 지향에 따라 미사를 봉헌한다.

그러나 미사예물은 돈으로 평가할 수 없기에 액수를 정할 수는 없고 성의껏 하면 된다. 그래도 약간의 기준은 있다. 하루의 성무 집행이나 사목활동에 필요한 정도는 봉투에 넣어 양식에 따른 기록을 한 다음 신청하도록 한다.

1고린9장13절 : 성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먹고살며 제단을 맡아 보는 사람들은 제단 제물을 나누어 가진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예물 봉투에 기록할 사항은 일반적으로 원칙은 세워 놓았으나 구체적인 시행 방법은 시대나 교구마다 다르다. 대체로 1.미사 봉헌 년월일(요일), 2.희망 년월일(오전, 오후, 시, 분), 3.미사 지향으로 '○○○미사' 4. 봉헌자 주소(전화) 및 성명(세례명)등을 기록한다.

*지향 : 이는 일반적으로 일정한 목적을 향하여 나아감을 말한다. 또는 일정한 방향을 작정하거나 지정하여 행함을 말한다. 이는 바람직하고 달성이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의 행위이다. 우리는 기도할 때 우리의 뜻하는 바를 하느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를 희망한다. 예를 들어 구일 기도를 시작할 때나 미사를 신청할 때 등에 지향을 두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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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일 기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생미사 한번 하느님께 청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있을 때 생미사 한번 지향을 정해 신청하는 것이 더 좋다. 그러니 생미사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한달에 한번 가족을 위해서 가정미사를 신청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기도와 미사를 많이들 하도록............................

댓글 2

  • 2007년 4월 6일 오후 5:58

    미사성제가 의미나 은총면에서 큰 것이지만, 우리가 밥먹을 때 영양가가 좋다고 고기만 먹지 않잖아요? 오히려 어쩌다 미사 한번 바치는 것보다는 매일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마음으로 묵주기도나 9일기도처럼 꾸준히 바칠수 있는 기도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 2007년 4월 6일 오후 6:05

    미사의 의미나 은총지위, 그 중요도가 작다거나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제들에 의해서 바쳐지는 미사에 대한 강조가너무 세어서 신자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바치는 기도의 의미가 축소됨이 아쉽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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