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아니,오제 저희조 모임이 있었다구 했잖슴까?
전 저희집에서 40분이나 걸리는 혜화역에 갔슴다...
열씨미 갔음에두 불구하구 암두 없더라구여...
제가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리 20분 일찍 도착했음다...
오락쉴가서 펌푸하며 욜씨미 놀다왔음에두 불구하구 암두 없었음다...--;
그래서 조장이었던 연지니에게 전화를 했음다...
삐리삐리삐리~~
현국:(절라 방가운 목소리로...) "연진이냐? 나 현국인데~"
연진:(전혀 감 못잡는 목소리로...-_-;) "누구? 누구시라구여?"
-_-;;
현국: "나 현국이~~현국이~~"
연진: "아~현국이~!!왠일이야?"
...순간 당황했지만 전 침착해지기루 했음다...하지만...
제 머릿속에는 불길한 느낌이 잽싸게 스치고 지나갔음다...
현국:(불길한 느낌을 그대루 담아...)"오늘 모임있는날 아냐?"
연진:어머!! 내가 문자 보냈잖아!! 오늘 승민 생님이 회합있으시다구
못오신다구 그래서 담주에 한다구...!!
(핸폰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너 누구야!!!’)
-_-;;
현국:...그..그래?
연진:연락 못받았니? 문자 두번이나 보냈는데...혹..혹시 혜화야?
(핸폰 뒤에선 역시...’누구냐니깐!!’-_-;)
현국:안타깝게두 혜화야...ㅠ.ㅠ
연진:(미안한 말투로...) 너희집 멀어?
현국:어? 어...좀밖에 안멀어...ㅠ.ㅠ
연진:어쩌지? 미안해서?
(핸폰 속에서...’연진인 내꺼야!!!’...)
현국:(속으로...’너 가져라...’ -_-;;)
어? 응~~괜찮아...ㅠ.ㅠ
그냥 집에 가지뭐...
:
:
:
전 그냥 집에 왔음다... 눈물을 흘리며...ㅠ.ㅠ
평소 저는 혜화는 커녕 집앞의 편의점두 안갑니다...
집 앞 비됴가게두 안 갑니다... 발가락 하나 꼼지락 대기두 시로하는 그런 성격임다...
하지만!! 어제는 오랜만에 조원 생님들을 본다는 생각에 신나서 혜화까지!! 그렇게
멀리까지 갔음다...
’집에오는길은 내겐 너무길어...나는 더욱더 지치곤해...’
집에 올때는 어쩔줄을 몰랐음다... 흥분이 가라앉질 않더군여...
그때!!
짤랑짤랑 짤랑짤랑 으쓱으쓱~~!! (제 전화벨 소리임다...-_-;;)
현국: 엽때여~~
현정: 아하하~~아하하~~
현국: -_-;;
현정: 아하하~~아하하~~
현국: -_-;;;;;;;;
현정: 너 오늘 모임있는줄 알구 혜화 갔다며? 아하하~~아하하~~
현국: -_-;;;;;;;;;;;;;;;;;;;;;
뚝...끊어버렸음다...
현정이는 저하구 서루 까대며 즐거워하는 같은조 섹쉬하신 생님이심다...
기억 나시져?
쩝...하지만 어쩌겠음까...뭐 연진이 잘못두 아니구...그지같은 핸폰땜시...
암튼 전 이제 조모임 안나갈랍니다...저희집앞에서 하지 않는이상...-_-;;
어제 하루를 그렇게 보내구...
참!! 어제 그런상태에서 학원두 갔다왔음다...
원래 띵길려구 했는데...ㅠ.ㅠ
암튼 두서 없는글 여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현정이하구 연진이는 죽음이야!! --*
p.s 연진아...모임 안나간다는거 농담이야...
꼭 불러주길 바란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