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더니 어깨가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겨드랑이깨가 무척 아프다.
잠을 잘못잤나? 팔을 들때마다 자꾸 땡기고 아프고 몸도 찌뿌둥 한 것이 영 컨디션이 좋지 않다. 잠은 역시 바로 누워 자야하는디....
오랜만에 현주(천현주 베로니까)한테 전화가 왔다.
이번 금욜 신랑이 출장가고 없다고 와서 자라고 한다.(이노무 지지배는 신랑만 없으면 나보고 와서 자래!) 그리고
현주 - "언니 어떻게 지내? 요즘 대림연수기간인가?"
쫑 - "대림연수는 이미 끝났구, 어제는 성가잔치였다."
현주 - "애구 무지 바빴겠네. 잘 끝났어?"
쫑 - "응 잘 끝났어. 난 뺀질대느라 도와주지도 못하구 끝나구 뒷정리만 조금 했어. 짐 몇개 나르구...(짐?)
아! 맞다! 내 겨드랑이께가 아픈이유를...
마이크대 너댓개와 키보드를 잘난척 한꺼번에 들고 3층에서 소극장앞으로 또 그곳이 아니라해서 컨테이너 박스있는 곳으로 이리저리 옮기고, 크고 네모난 조명기구, 사회자석 등등....
것들이 생각보다 좀 무겁다 했더니 이렇게 드러나는군
일을 안하다 하니 그런가?
실은 민망해서라도 아프다고 할 처지가 못되는데....
성가잔치에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으니....(민망, 부끄러움)
요즘 몸이 왜이리 부실한지..
없던 위장병이 생겨 일주일을 넘게 고생을 하질 않나?
화콜하나에 쌍화탕 하나면 뚝 떨어지던 감기가 벌써 몇주일째 떨어질 생각을 하질 않고
기억력마저 감퇴(????)
게다가 그깟일에 근육통?
내가 왜 이렇게 되었지 생각하는데
현주랑 전화로 수다를 떠는 모습을 지켜보시던 보던
울 선생님 왈 - "종민씨! 혹시 종민씨 실려병 아냐? 그 옛날 홍춘이가 걸렸다던?"
쫑민 - 화들짝? 깨갱! 꽈당!!!!!!(이 일을 우짜면 좋노)
부실하기 짝이 없는 쫑민이가 쫑알쫑알
덧붙임 - 회장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으아~
글구 차기 회장단두...
부서원, 상임 모두모두 힘들었죠?
뺀질대서 미안하고 모두들 정말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