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왜 아프지?

2000. 11. 14. 오전 3:18:38

글자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깨가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겨드랑이깨가 무척 아프다.

잠을 잘못잤나? 팔을 들때마다 자꾸 땡기고 아프고 몸도 찌뿌둥 한 것이 영 컨디션이 좋지 않다. 잠은 역시 바로 누워 자야하는디....

 

오랜만에 현주(천현주 베로니까)한테 전화가 왔다.

이번 금욜 신랑이 출장가고 없다고 와서 자라고 한다.(이노무 지지배는 신랑만 없으면 나보고 와서 자래!) 그리고

현주 - "언니 어떻게 지내? 요즘 대림연수기간인가?"

쫑 - "대림연수는 이미 끝났구, 어제는 성가잔치였다."

현주 - "애구 무지 바빴겠네. 잘 끝났어?"

쫑 - "응 잘 끝났어. 난 뺀질대느라 도와주지도 못하구 끝나구 뒷정리만 조금 했어. 짐 몇개 나르구...(짐?)

 

아! 맞다! 내 겨드랑이께가 아픈이유를...

마이크대 너댓개와 키보드를 잘난척 한꺼번에 들고 3층에서 소극장앞으로 또 그곳이 아니라해서 컨테이너 박스있는 곳으로 이리저리 옮기고, 크고 네모난 조명기구, 사회자석 등등....

것들이 생각보다 좀 무겁다 했더니 이렇게 드러나는군

일을 안하다 하니 그런가?

실은 민망해서라도 아프다고 할 처지가 못되는데....

성가잔치에 아무것도 해 준 것이 없으니....(민망, 부끄러움)

 

요즘 몸이 왜이리 부실한지..

없던 위장병이 생겨 일주일을 넘게 고생을 하질 않나?

화콜하나에 쌍화탕 하나면 뚝 떨어지던 감기가 벌써 몇주일째 떨어질 생각을 하질 않고

기억력마저 감퇴(????)

게다가 그깟일에 근육통?

내가 왜 이렇게 되었지 생각하는데

 

현주랑 전화로 수다를 떠는 모습을 지켜보시던 보던

울 선생님 왈 - "종민씨! 혹시 종민씨 실려병 아냐? 그 옛날 홍춘이가 걸렸다던?"

쫑민 - 화들짝? 깨갱! 꽈당!!!!!!(이 일을 우짜면 좋노)

 

 

부실하기 짝이 없는 쫑민이가 쫑알쫑알

 

 

덧붙임 - 회장단 여러분 정말 수고 많았으아~

         글구 차기 회장단두...

         부서원, 상임 모두모두 힘들었죠?

         뺀질대서 미안하고 모두들 정말 수고했다는 말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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