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초딩꼬마의 프로포즈 1탄

2001. 1. 12. 오후 12:31:13

1
글자

험험..어디 이런꼬마없나?^^

흠... 교사1년차때의 생각이 마구납니다..

앞으로 시리즈로 계속올립니다...

폭발적인 조회수 부탁드립니다...

글구 이건 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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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숙녀를 만난날 -

 

제가 대학교 들어갔을때 입니다. 친구들을 사귀고 잼께 놀기 바쁠때였죠.. ^^

 

몇날 며칠 술만 퍼마시며 살았답니다... -_-;; 에구구...

 

그날도 술먹고 밤늦게야 집에 돌아왔었는데.. 시간은 거의 12시가 다 되었었죠.

 

한창 골목을 돌고 돌아.. 집으로 오는데.. 옷.. 중딩정도 보이는 넘들 2명이서..

 

꼬마 여자애를 막 때리고 있었습니다. 전 서로 장난들 치는건줄 알고 그냥

 

지나갔는데.. 그 여자애의 우는 소리가 막 들렸습니다...

 

어째... 기분이 좀 찜찜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그녀석들에게로 돌아갔죠..

 

세상에.. -_-;; 중딩놈들 둘이서.. 그 여자애 한명을 마구 발로 짓밟지 뭡니까..

 

엄청 사악했습니다.. -_-;;; 어린 꼬마를 그렇게 때릴수도 있는건가?? -_-;; 흐음..

 

분노가 치솟고 정의감에 불타오른 저는 그 중딩놈들 두명의 머리통을 잡았습니다.

 

나: 야.. 여자애를 그렇게 때리면 쓰냐???

 

중딩들: 뭐예요.. 상관마요.. 젠장..

 

전 안타까운 눈으로 여자애에게 물었습니다.

 

나: 야.. 너 얘네랑 아는사이니?

 

그 꼬마 여자애는 대답대신 고개를 가로 젓는것이었습니다.

 

하.. 뻔한 상황인거죠.. 돈뺐으려거나 괴롭히려는 놈들임이 틀림없었습니다.

 

게다가 여자애의 얼굴의 상처에서 흘러나오는 피!! ... 세상에...

 

여자의 얼굴은 생명이건만.. -_-++... 전 그 피를 보고.. 폭발했습니다.

 

나: 너넨.. 죽었어.. -_-+

 

그러나.. -_-;;; 저의 분노에도 굽힘없는 중딩! -_-;;;; 전혀 쫄지도 않고.. -_-;;;

 

제게 욕지거리를 해댔습니다.. -_-;;;;;;; 아.. 서글퍼라....T.T.....

 

중딩들: 아..X발.. 아저씨가 왠 참견이야.. 재수없게!!!! (뜨헉.. 아..저..씨..)

 

전 손을 들어 그넘들 머릿통을 있는 힘껏 쳐주었습니다. -_-;;;

 

나: 싸가지 하고는.. 너네 더 맞기전에 꺼져.. 알았냐?? (흠.. 멋져.. -_-v)

 

중딩들: 어쭈... 한판 뜨자구 새끼야? (에구..중딩이랑 쪽팔리게 이게 뭐야..T.T)

 

전 도저히 상대할맘이 없어서 여자애를 부축해주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나: 제발 꺼져라.. 더이상 열받게 말고..

 

중딩들: 하.. 이런 씨..!!!

 

갑자기 중딩놈들이... 등을 뒤돌리고 앉아서 여자애 간호를 해주고 있는 저를...

 

있는 힘껏 발로 찼습니다..T.T......꺄울~~~~~~~!!!!!!!!!

 

중딩들: 운좋은줄 알어 개새야!!! -_-;;;

 

엉덩이를 차였는데...T.T......하필이면 쭈그려 앉아 있어서리.......

 

남자의 중요한 붕X (X알) -_-;;; 에 맞아버렸습니다............크허허헉..T.T...

 

전 땅바닥을 뒹굴면서.. 도망가는 중딩놈 두명을 바라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T.T.

 

오...신이여.. 나 애기 못남 책임지시오....T.T.........

 

" 키득..키득... " -_-????

 

엥?? 뭐여...? 가뜩이나 아퍼죽겠는데.. 옆의 꼬마가.. 실실 웃어댔습니다! -_-++

 

아무리 꼬마래도.. 여자이니 만큼. -_-;;; 자존심 강한 저는.. 벌떡 일어나...

 

아픔을 꾹... 참고.. 멋진 미소를 보이며 말을 했습니다.

 

나: (방긋 방긋~ -_-;;) 괘.. 괜찮니..?? 아픈데..없어..??

 

꼬마애: ^^ 끄덕끄덕...

 

오호... 제대로 보니.. 상당히 귀엽게 생긴 꼬마애였습니다. ^^ 이런 동생이 있었음

 

좋겠다~!! 싶을 정도로... ^^

 

전 꼬마 여자애를 손잡아 일으켜주고.. 같이 걷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바래다 주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았죠.

 

나: 집이 어디니? 오빠가 데려다 줄께~~~

 

꼬마애: ..... 저...저기............(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르킵니다. -_-;)

 

나: 으..응? -_-;;; 그..그래.. 같이 가보자...^^

 

꼬마애: 아..아니..저..저혼자....~~

 

갑자기 꼬마애가 마구 뛰어갑니다. -_-;;; 앗.. 왜저래..~~~

 

전 붙잡지 않고 가만 놔뒀습니다. -_-;;; 그러나... 가다가.. 넘어졌습니다.. 바보.

 

넘어진채 또 울기 시작합니다.. -_-;;;;;;;;;;;; 에구구...

 

전 얼른 달려가 꼬마애에게 말했습니다.

 

나: 거봐~ 왜그랬어~~ 내가 데려다 준다니까..^^

 

전 꼬마애를 억지로 업었습니다. -_-;; 참.. 내가 생각해도 난 멋진놈이라니깐..--;

 

그리곤 다시 꼬마애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 이름이 뭐야?? ^^;;;

 

꼬마애: 이..연..진..입니다.~!

 

나: 나이는??

 

꼬마애: XX초등학교 3학년 입니다...!

 

나: 응.. 그래?? 오빠나 누나 있어? 아님 동생은??

 

꼬마애: 어..없습니다!

 

나: 이렇게 늦은 밤에 왜 나왔니??

 

꼬마애: 어머니가 아이스크림 먹고싶다고 해서 사러 나왔습니다..!!!!

 

꼬마녀석이.. 어머니라니.. 후훗.. 게다가... 말투는... 무조건...입니다!!

 

로 끝나는군요..-_-;;; 하지만 어머니가 먹고 싶다고 이 늦은밤에 사러 나왔다니..

 

참으로 기특했습니다. 아휴~~ 귀여워...^^

 

얼마 안걸어 그 꼬마애 집에 다 왔고.. 전 얼른... 내려 주었습니다.

 

휴..-_-;;;;; 왜케.. 무거운 것이여......-_-;;;;;;;;;;;;;;

 

마침 그 꼬마애 집이 저희집과는 무척 가까운 거리더군요.

 

나: 오빠 집은 말이야~ ^^ 저기.. 저 집이란다..~ ^^

 

꼬마애: 고..고맙습니다! (-_-..?? 응?? )

 

꼬마애는 고맙다는 말을 끝으로 바람과 함께.. 계단을 올라가버렸습니다. -_-;;;

 

흠.. 생각할수록 무척 귀엽더군요..^^ 촐랑촐랑 계단을 올라가는 것하며...

 

나한테 하는 말투하며.. 후훗..^^

 

전 잽싸게 집으로 간후.. 피곤하여 곧바로 잠을 청했습니다. -_-+++

 

그러나.. 비러먹을 중딩놈들에게 다친.. 붕X(X알) -_-;; 아 아퍼서...

 

편히 잠도 못잤습니다.. 으씨.. 다음에 만나면 죽일텨..-_-+++++++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학교 수업이 1교시라.. 전 일찍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아..괴로워.....T.T

 

이것저것 챙기고 준비하고.. 얼른 현관문을 제치며 뛰쳐나왔습니다!!!

 

시간은 대충.. 8:00 쫌.. 넘었나?? 흠...

 

그런데........!!!!!! 이게 왠일!!!!!!!!!!!!!!

 

어저께 그 꼬마 여자애가 저희집 앞에서 쭈그려 앉아 있지 뭡니까......????

 

뭐.....뭐지........? -.-?????????????

 

나: 아~ 너 왠일이니?? 여기서 뭐해???

 

꼬마애: 저..기...

 

나: 응?? 왜그래...??

 

전 꼬마애 머리를 톡톡~ 두드려주며.. -_-;;; 계속 물었습니다. -_-;;;;;;

 

꼬마애는.. 어쩔줄 몰라하며. -_-;;; 꺄~ 꺄~ 소릴 내며.. 웃는것이었습니다. -_-;

 

헉.. 혹시 이 꼬마.. 맞는것에.. 쾌감을 느끼는건가....? -_-;;;;;;;;;

 

암튼.. 귀여버... 흐흐......-_-

 

그런데 갑자기 이 꼬마애가.. 벌떡~! 일어나더니..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_-+

 

꼬마애: 가..같은 동네분! 어제 고맙습니다!!!!!!! (잉..? -_-???)

 

같은 동네분??? -_-;; 뭔 말이여 이게...-_-;;;;;;;;

 

나: 후훗.. 같은 동네분? 그게 뭐니~~ 오빠라구 불러야지~~~

 

꼬마애는 고개만 푹~ 숙이고 있습니다.. 하.. 얘 대체 왜 이러징..-_-++

 

나: 오빠~ 해봐.. ^^ 쑥스럽나보구나?? ^^;;;;;;

 

계속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드는 꼬마애. -_-;;;;; 게다가 머리 스타일은 어떤지

 

아십니까!!! 양쪽을 쫄라 맨 머리였습니다.. 허걱...귀여워 돌아버리겠습니다.

 

T.T.. 정말 너무 순진한 아기 같습니다...넘 귀여워...때리구싶어..T.T......

 

나: 훗..^^ 괜찮어~~ 오빠라 안해두돼..^^ 그럼 담에 또 보자..? ^^

 

전 갈길이 바쁜 관계로.. 잽싸게 먼저 걸어가버렸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들린 꼬마의 외침!

 

꼬마애: 오...오빠!!!!!!!!!! 같이 가주세요!!!!!!! -_-;;; (헉..-_-;;;)

 

같이 가달라니.. -_-;;;; 누가 보면 꼭 내가 버리고 온것 같잖여..-_-++++

 

전 얼른 꼬마쪽으로 걸어갔습니다. -_-;;; 근데.. 꼬..꼬마가 울고 있었습니다!!

 

왜..왜 우는거냐!!!

 

(2) 부 계속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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