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준다
관상생활로 불리움을 받은 모든 이들은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존재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그분께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 봉헌은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처럼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드리고
그리스도를 내 안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는, 조용하면서도 끊임없는 교환입니다.
나를 항상 그분께 드리기 위해 나는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는 모든 것을 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드리지 않고서는 아무도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외적인 가난은 지속적인 자기 봉헌을 위한 표시에 불과합니다.
이 표시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도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더 이상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새롭게 기억하기 위해서 이 표시를 필요로 합니다.
가난은 그리스도와 나 사이의 사랑의 표시입니다.
그것은 그분께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신 이외의 것은 당신이 도와 주실 것입니다."
-보며 살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