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5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2016. 5. 15. 오전 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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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5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오늘은 부활 시기를 마무리하는 성령 강림 대축일입니다. 성령에 힘입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고 할 수 없다고 바오로 사도는 말합니다. 우리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하고 기도합니다. 성령의 은사로 언제 어디서나 공동선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합시다. 독서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사도 2,1-11 <우리는 모두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습니다.> 1코린 12,3ㄷ-7.12-13<또는 로마 8,8-17> 부속가 <성령 송가> 오소서 성령님 주님의빛 그빛살을 하늘에서 내리소서. 가난한이 아버지 오소서 은총주님 오소서 마음의빛. 가장좋은 위로자 영혼의 기쁜손님 저희생기 돋우소서. 일할때에 휴식을 무더위에 시원함을 슬플때에 위로를. 영원하신 행복의빛 저희마음 깊은곳을 가득하게 채우소서. 주님도움 없으시면 저희삶의 그모든것 해로운것 뿐이리라. 허물들은 씻어주고 메마른땅 물주시고 병든것을 고치소서. 굳은마음 풀어주고 차디찬맘 데우시고 빗나간길 바루소서. 성령님을 굳게믿고 의지하는 이들에게 성령칠은 베푸소서. 덕행공로 쌓게하고 구원의문 활짝열어 영원복락 주옵소서. 복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요한 20,19-23<또는 14,15-16.23ㄴ-26> 오순절에 성령이 내리자 사도들은 저마다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하고, 세계 모든 나라에서 온 유다인들이 놀라워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고,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말한다(제2독서).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잠가 놓고 있는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평화를 빌어 주시고 두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신다. 그러고는 숨을 불어넣으시며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주신다(복음). *오순절은 밀 수확을 끝내고 하느님께 맏물을 바치는 추수 감사절입니다. 이 축제 중에 '하느님께서 시나이 산에서 율법을 모세에게 주신 사건'을 경축하기도 했습니다. 모세의 율법을 완성시킨 예수님께서는 오순절에 불꽃 모양으로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로써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고 예수님의 복음이 모든 이에게 선포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평화의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업적의 핵심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완전한 제물이 되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없애 주셨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신 뒤 제자들에게 '다섯 상처'를 보여 주시며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승리하였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성령은 '사랑의 불꽃과 숨결'입니다. 성령께서는 죽음 앞에서 땅의 먼지처럼 힘없는 인간에게 새로운 생명력을 주십니다. 우리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바치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고백합니다.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필요한 신앙의 열정과 은사, 불사불멸의 생명력을 주십니다. 성령의 생명력이 우리 마음과 영혼 안에 스며들고 퍼지도록 기도합시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에 오소서. 아멘."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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