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선포자이신 예수님과 연대

2015. 2. 16. 오전 6:18:25

글자

복음 선포자이신 예수님과 연대

 

 

찬미 예수님! 사랑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어릴 적 학교에서 줄다리기 생각이 나십니까? 청백을 나누어서 서로 힘껏 당겨서 이기고, 진 경험들이 기억이 나실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연대하는 기본적인 상징입니다. 연대한다는 것은 서로의 의지를 뭉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연대해서 서로 의지하면서 힘을 발휘하고, 이루고자 하는 일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아픈 사람은 누구와 연대를 해야 합니까? 의사나 약사와 연대를 해야만 병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연대를 해야만 시험을 잘 볼 수 있습니다. 경영자들은 노동자들과 연대를 해야만 공장이 잘 돌아가고, 수출을 할 수 있습니다. 죄인은 누구와 연대를 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님과 연대를 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열병을 앓고 있던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과 연대를 해서 병이 낫게 되었고, 마귀 들린 자들은 예수님과 연대를 해서 마귀를 쫓아낼 수 있었고, 온갖 병든자들은 예수님과 연대해서 건강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생각을 해 보면 줄다리기로 연대할 때 그 의지는 밧줄을 잡고, 힘껏 힘을 주어서 당기듯이, 예수님과 우리와의 연대하는 힘은 바로 믿음에서 발휘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총과 우리의 믿음이 발휘될 때 우리 마음속에 질병을 없앨 수 있고, 마귀를 쫓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마귀에서 벗어난 사람, 질병에서 건강해진 사람은 참으로 예수님과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연대해서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서 함께 기쁨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오늘 복음 38절에서 예수님은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는 아직도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질병으로 아프고, 지치고, 미친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돈과 연대하고, 권력과 연대하고, 명예와 연대해서 비리와 부정부패, 죄악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면서 정의와 평화, 생명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고자 오셨습니다. 우리는 누구와 연대할 것입니까?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병들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 누구와 연대하겠습니까?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병들고, 멍들고, 시들고, 곪아 터질 때 예수님과 연대할 때 건강해지고, 건강한 세상을 예수님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과 함께 복음 선포의 삶과 복음의 기쁨을 누리도록 합시다. 아멘 -김학수 비오 신부(화전마을 주임)-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기도.묵상 글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