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2011. 12. 25. 오전 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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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2011년 12월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오늘은 '예수 성탄 대축일'입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말씀하신 대로 평화의 임금이신 구세주가 오셨습니다. 말씀이신 분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구원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죄와 어둠과 종살이에 사는 우리를 구원하러 주님께서 오셨습니다. 독서 <땅끝들이 모두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이사 52,7-10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히브 1,1-6 복음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 1,1-18<또는 1,1-5.9-14> 이사야 예언자는 예루살렘에서 이룩될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선포한다.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고 구원하신 주님을 찬미하고 기뻐하고 환성을 울리라고 말한다. 구원자이신 분의 탄생의 기쁨이 예언자를 통해 울려 퍼지고 있다(제1독서). 바오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이신지 증언한다. 그분께서는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세상의 죄를 없애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끄시는 분이시다(제2독서). 한 처음에 모든 것을 창조하신 말씀이신 분께서 이 땅에 오시어 우리 가운데 계신다. 만물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신 분께서 오시어 우리를 구원하신다. 그분께서 임마누엘의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복음). *기도하려고 태어난 듯한 자매가 한 분 있습니다. 어느 날 그 자매의 아들 친구가 흉기에 맞아 큰 상처를 입고 전신이 마비되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자매는 다친 아들 친구를 위해 『성경』을 필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자매는 말씀을 한 자 한 자 쓸 때마다 그 청년의 마비된 전신이 움직여 회생하는 모습을 상상하였습니다. 일 년이 지날 즈음 그 청년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했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청년은 사회에 복귀하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어머니가 그를 위해 성경 말씀을 쓰며 기도했다는 것을 본인은 물론 그 가족도 모르고 있습니다. '가톨릭 굿뉴스'에서 이봉순 님의 기도 체험 글을 발췌 요약한 것입니다.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히브 4,12) 라고 했지요. 우리 주변에서 말씀을 통해 변화되고 치유된 사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모든 것이 말씀을 통해 생겨났고 말씀으로 창조되었기에 피조물을 변화시키고 근원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의 힘입니다. 오늘 복음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라고 했습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오신 예수님께서는 그분의 탄생과 공생활, 죽음과 부활에 이르는 온 생애가 말씀이십니다. 2천 년 전 병자를 낫게 하시고, 억눌린 이, 고통 받는 이들을 위로하시며 온전히 사랑하셨던 그분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말씀으로 여전히 우리 곁에 계십니다. 성탄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나는 날입니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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