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도를 성가로 시골 본당신부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왔다가, 결혼한 동생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본당신부는 어느 젊은 부인의 노랫소리에 잠을 깨었다. 가만히 듣고 보니 주방에서 제수씨가 성가를 부르고 있는 것이었다. "주님께 올리는 기도 분향같게 하옵시고..." 본당신부는 흐믓한 마음으로 제수씨를 칭찬했다. "야, 우리 제수씨 참 열심하군요. 아침을 성가로 시작하니 말이에요." 잠시 후 아침상을 받으면서 본당신부는 다시 한 번 제수씨를 칭찬하였다. "제수씨! 얼마나 좋습니까? 아침을 성가로 시작하시니 이 집은 축복받은 집입니다." 이때 뜻밖의 칭찬을 받은 제수씨는 쑥스러운듯 이렇게 말하였다. . . . . . . . . . . . . . . . . . "신부님, 제가 성가를 부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요, 일절을 부르면 계란이 반숙이 되고, 2절까지 부르면 완숙되기 때문이에요. 그걸 조절하느라고 그만...호-호-호." ^^. 장맛비도 아닌데 억수같이 쏟아집니다. 오늘 성가연습에 빠지지 말고 나오시기를^^ 성가는 어쨋거나 좋은 것이니까요~~^^*
성가를 부르는 이유
2007. 5. 18. 오후 6:35:01
글자

아침기도를 성가로
시골 본당신부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왔다가,
결혼한 동생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본당신부는 어느 젊은 부인의 노랫소리에 잠을 깨었다.
가만히 듣고 보니 주방에서 제수씨가 성가를 부르고 있는 것이었다.
"주님께 올리는 기도 분향같게 하옵시고..."
본당신부는 흐믓한 마음으로 제수씨를 칭찬했다.
"야, 우리 제수씨 참 열심하군요. 아침을 성가로 시작하니 말이에요."
잠시 후 아침상을 받으면서 본당신부는 다시 한 번 제수씨를 칭찬하였다.
"제수씨! 얼마나 좋습니까? 아침을 성가로 시작하시니 이 집은 축복받은 집입니다."
이때 뜻밖의 칭찬을 받은 제수씨는 쑥스러운듯 이렇게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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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제가 성가를 부르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요,
일절을 부르면 계란이 반숙이 되고, 2절까지 부르면 완숙되기 때문이에요.
그걸 조절하느라고 그만...호-호-호."
^^.
장맛비도 아닌데 억수같이 쏟아집니다.
오늘 성가연습에 빠지지 말고 나오시기를^^
성가는 어쨋거나 좋은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