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
▣ 대상 : 암 환자 . 복지시설 노력 봉사와 교리반 봉사 및 협조
▣ 동기 : 초봄 주회 시간에 "희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단원들과 의견 끝에 복지 시설에
설거지를시작했습니다. 여름까지 꾸준히 실시하던 중 어르신들께 한달에 한 번 반찬
봉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손수 다듬어 만들어서 점심을 잡수시는 모습을 뵈오면
기쁨이 절로 넘쳤습니다. 봉사의 기쁨을 느낀 저희들은 여름부터 저녁 시간에 교리반
봉사를 또다시 맡았습니다. 예비자들과 새로운 만남이란 신기했죠.
▣ 활동 : 이렇게 봉사하던 중 암 환자들의 기도가 줄을 이었습니다. 어느 날 암센터에서 위급한
기도 요청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병자 성사를 빨리 받게 해달라는 가족의
절절한 요청이 있었으나 신부님 모실 생각에 앞이 캄캄하였습니다. 하느님 자비의 5단
기도를 환자 앞에서 바친 후 해결할 길이 없어서 뒤돌아서 문을 열고 나오는 순간
맞은편 병실에서 병원 사목 신부님이 나오시는 거였습니다. 급한 나머지 신부님 팔에
매달려 애원했죠. 신부님은 주저하지도 않으시고 병자 성사를 전 하셨습니다. 성사를
받은 후 그 자매님은 50살 고운 나이에 선종 하셨답니다.
※ 단원 가정에 유아세례만 하고 세속에만 매달려 있던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큰 형이 결혼 날짜를 잡고 청첩장을 나누어주던 중 그만 쓰러져 뇌종양이라는
병명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수술 후 그 시간부터 병마와
싸워야 했습니다. 단원들은 9일기도(54일) 참석, 집에서 기도, 병원으로 다니면서
영성체의 신비를 소원했습니다. 힘든 줄 모르고 소생하는 데만 집착하여 가던중,
교리반 봉사는 마쳐가고 반찬 봉사도 마무리를 해야 했습니다.
▣ 결과 : 두 형제 중 아픈 와중에서도 큰형은 교리 후 영성체를 하였고, 작은아들도 지금 저희
성당에서 교리중에 있습니다. 암센터에서 하느님 체험 후 단원들은 더욱더 하느님
사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행동단원 가정들을 서로 보살피며 꾸준한 협조단원
모집과 돌봄, 또한 외인 입교에 중점을 두고 그 가정에 천주교를 알리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답니다. 3차 사업보고 때에는 더욱더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큰일을 서슴지 않고, 떠맡아 완수하렵니다.
감 사 합 니 다 !
애덕의 모후 Pr. 단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