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있는 사람을 위하여

2005. 4. 28. 오후 8:01:13

글자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이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겸손함과 소박함에 대한 기쁨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의 짐 때문에 나는

늘 나를 낮추고 소박하게 살아왔습니다.

내 등의 짐은 바로 세상이 나에게 준 가장 값진 선물 입니다.

 

내 등의 짐, 참 좋은 말입니다.

우리들은 등에 놓인 짐에대해 늘 불평만 합니다.

그 짐이 자신을 단련시키고 강하게 만들며

더 꿈꾸게 하는 보물임을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역경은 꼭 우리가 극복할 수 있을 만큼만 찾아 옵니다.

지금 그늘 속에서 힘겨워 하지만

그건 분명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등에 놓인 짐을 달리보면 그건 바로 희망 입니다.

 

 

【 김현태님의저서: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에서 】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야기가있는 풍경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