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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50분까지 모이기로 했으나 꼭 늦게^^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7시 30분 출발~~

이영자 베로니카 자매님 노익장을 과시하시는데요~~

휴게소에도 역시 태안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끝없는 행렬~

소근리로 들어와 일단 방제복으로 갈아입고 그리고, 왼쪽팔에는 "까리타스" 표시입니다.

우리본당의 기둥들 청년들입니다.

우리성당의 새싹들~~

10시쯤도착하여 배정을 받은곳으로 가면서 보니 얼마나 많은 봉사자들이 이미 와 있었는지..

닦아도 닦아도 사람의 손은 한계가 있는지라

돌틈사이로 흘러 스며든 기름때를 닦고 있는 봉사자들기름이 먹은돌은 검은빛을 띠고 벌써 색깔이 다르죠?

닦아내고 또 닦아내고 검은빛이 언제쯤 옛모습으로 돌아가려나!

저 끝없는 봉사자들의 모습그러나 자연앞에서는 그저 하나의 점 일뿐이네요~


수많은 인파들은 저마다 자기가 맡은일에 묵묵히 삼삼오오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알리니 허기가 지나봐요. 부지런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많은 가톨릭 신자들, 교회 신자들, 불교 신자들, 각 단체 봉사자들....너무도 많은 사람들의 물결을 보면서 눈시울이 적십니다.

자연은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지금 빌려다 쓰고 있는거랍니다.

준호 어린이는 친구준석이와 함께 왔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지요~

6학년 수진이도 왔구요~

우리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차

가톨릭 신자들이 이곳에서 식사를 배정 받았습니다.

카리타스(CARITAS) 사랑(愛), 애덕愛德), 자선(慈善) 이라는 뜻의 라틴어이며, 교회에서는그리스도의 계명인 하느님과 이웃 사랑에 대한 사랑을 의미합니다.


오늘 날씨는 바람도 불지 않고 따뜻한 봄날 이었습니다.

밥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웃음과 희망이 보입니다.

아무곳에서나 앉아 식사를 하면 그곳이 바로 식탁입니다.

박 영걸 요셉형제님

다은이는 흙을 파면 그곳에 기름줄기가 있어서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신진철 군

7시 30분에 본당을 출발하여 소근리에 도착을 하니 예정대로 10시 입니다.
먼저 카리타스 봉사자에게 간단히 안내를 받고 우리들 일행은 지정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고 수많은 차량행렬은 계속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저 자연과 하나되어 갯벌을 우리의 바다를 살리고자 모인 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이 모였지만 어느 누구하나 큰소리 없이 묵묵히 일하며 삼삼오오 정답게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평화를 느꼈습니다.
진정한 평화!
때마침 사진을 찍고 있는데 우리 사람들 만큼 많은 철새들이 바닷가위로 고공비행을 합니다.리더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순간 철새들이 우리들을 향해 당신들이 저질렀지만 또 다른 우리들을 위해 곡예를 하듯날개짓하는 모습이 "고맙다고" "수고한다"고 위로 하는것 같았습니다.
자연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데...이미 우리는 자연과 하나였습니다.
혹자는 앞으로 계속 매일 5년동안 닦아내야 한다고 합니다.또 다른 이는 이미 30만명을 넘어 섰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 다른 이는 겉에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땅속깊이 스며든 기름이 문제라고 합니다.저마다 푸념처럼 뱉어내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모두 걱정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것입니다.늦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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