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부활'

2014. 4. 19. 오후 5:36:10

글자

                                       祝

                     復               活

미안합니다.......그리고 등불을 킵니다. 꺼지지 않는 등불은 빛이되고 작은빛이 모여서 큰빛이 됩니다. 돌아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함께 기도해요  받아온 기도 제목입니다... 여객선 침몰사고로 아직 구조받지 못한 생명들을 위해 잠시 중보기도 부탁힙니다. 빛되신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시어 어두운 바다를 밝혀주시고, 구원의 닻줄을 내리시어  그곳의 어둠과 싸우는 우리의 자녀들 한 생명까지도 구원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풍랑을 잠재워 주시고, 바다의 수온이 따뜻하게 유지되게 하시어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주의 기적이 하느님의 구원의 손길이 미치도록 인도하옵소서. 그 많은 생명들이 주님을 모른채 바다 깊이서 잠들게 된다면 우리의 부활절날 우리가 무엇을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모든 구조자들의 눈을 밝혀주시고 지혜를 주소서. 그 바다가 요나의 뱃속 같게 하시어 한 사람도 헛되이 희생 당하지 않게 하시고, 주의 구원을 노래하는 날 되게 하소서.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다 하신 주께서 지금 신실하게 일 하실줄 믿으며 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 들어가니 태그를 안좋아하시는 분은 미리 ㅈㅅ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본당 교우여러분! 예수님 부활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예수님 부활하심을 큰 소리 지르며 축하할 수 없는 슬픈 부활절이 되었네요.

세월호에서 희생되신 영령들과 그 유가족, 그리고 아직도 생사를 알수 없는 실종되신 분들 때문에 우울하고 착잡하고 씁쓸한 부활절이 되었네요

주님, 세월호 침몰로 희생된 영령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들에게 비추소서.

또한 아직 생사를 모르는 그들에게도 주님께서 보살펴주시고, 보호해 주시며 슬픔에 잠겨 있는 가족들에게도 위로해주소서. 우리주님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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