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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누렇게 익은 곡식들
(주)세도르 에서 직원들이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오늘은 Singalong 파티를 위해 이렇게 모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기타를 치고 노래를 할 루치아노와 세바스티아노 형제님
(주)세도르의 정실장님과 로뎀의 집 원장님
지금은 정상으로 잘 자라고 있는데 이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하네요
건강하게 정상아이로 평범하게 잘 자랐으면 합니다.
대부분 자폐아, 뇌성마비, 언어능력 저하등으로 소통이 어렵지요
하지만 노래 시작하니 박수치고 활짝 웃었습니다.
춤을 추자고 하니 좋아 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을 위해 생일상을 마련해 주는 "수화사랑"님 입니다.
새우를 구워 주었더니 너무 잘 먹네요^^
소화능력이 부족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무 탈없이 잘 있다고 하네요
이 곳은 경기도의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어서 많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현재 37명의 원생들이 골고루 남.여가 거주하고 있다.
가을은 왜 이렇게 하루 하루 아쉽기만 하는지
붙들고 싶습니다.
계곡이나 폭포 주변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뇌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체를 편안한 상태로 만든다는데
봉사를 하는 것도 음이온 만큼이나 정신적인
행복한 바이러스를 만들지요
엄마를 따라서 온 아이들
처음에는 나와 달라서 이상하다고 계속 칭얼 대는데
무어라 설명을 해야 하는지 대략 난감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노래를 같이 부르고 박수치고 하니 아이들은 금새
친해 지네요.
먼저 와서 빨래를 하고 널고 하는 가족들을 보았습니다.
젊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중학생 아들 둘
엄마의 미소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저와 잠깐 목례를 나누었지요.
그 많은 빨래를 아침 일찍부터 와 삶고 세탁기에 돌리고
하얀 속옷들이 눈이 부셨습니다.
세바스티아노 형제님께서 기타를 치며 원생들과 함께
동요를 메들리로 함께 불렀습니다.
음악은 사람을 금방 기쁘게 만들지요.
마음을 활짝 열어 주네요.
그리고 (주)세도르 에서 준비한 돼지고기, 새우, 소시지를
숯불에 구워 아이들한테 나누어 주었더니 모두 너무 맛있게 잘 먹습니다.
함께 손잡고 동요에 맞춰 춤추고
ㅎㅎ 너무 신나고 즐겁네요.
보이지 않게 많은 봉사들을 하는 우리 형제.자매님들이 많지요.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기부를 하는 분들이 많은한
이들은 결코 외롭고 소외되지 않습니다.
정상인과는 달라서 봉사하고 나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가기 않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비난하진 않습니다.
마음은 움직이는 것이니까요.
움직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씨앗을 뿌리는 것이 먼저 봉사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엄마가 하는 것을 보고 딸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사랑을 나누고
입양을 해서 키우는 가족들도 있습니다.
또 친구가 권유해서 발길을 들여 놓는 경우도 있지요.
그리고 이렇게 소개를 해서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분들도 계시니까
...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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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의 집
2011. 10. 24. 오후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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