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떤 친구일까?

2011. 9. 20. 오후 10:13:57

글자

[ 첫째 ] .....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

과 같은 친구입니다.

 [ 둘째 ] .....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 셋째 ] .....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

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 넷째 ] .....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댓글 2

  • 2011년 9월 21일 오전 6:17

    좋은 글이네요, 저는 어떤 사제인지 돌아봅니다.

  • 2011년 9월 21일 오후 1:43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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