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시나요

2008. 10. 1. 오후 10:23:24

글자

아시나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댈 보면 자꾸 눈물이 나서
차마 그대 바라보지 못하고
외면해야 했던 나였음을

아시나요 얼마나 기다렸는지
그대 오가는 그 길목에 숨어
저만치가는 뒷모습이라도
마음껏 보려고 한참을 서성인 나였음을

왜 그런 얘기 못했냐고 물으신다면
가슴이 아파 아무 대답도 못하잖아요
그저 아무것도 그댄 모른채
지금처럼만 기억하면되요
우릴 그리고 날


아시나요 얼마나 힘겨웠는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듣지 못하는 병이라도 들면
그땐 말해 볼 수 있을까요

모르셨죠 이렇게 아픈 내 마음
끝내 모르셔도 난 괜찮아요
그댈 향한 그리움의 힘으로 살아왔던거죠
그대가 없으면 나도 없죠

몇 번을 다시 태어나고 다시 떠나도
그댈 만났던 이세상 만한 곳은 없겠죠
여기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건
그대가 머문 흔적들 때문에 아마

슬픈 오늘이
같은 하늘 아래 그대와 내가
함께 서있는 마지막 날인걸
그대 아시나요




댓글 3

  • 2008년 10월 1일 오후 10:53

    가사가 너무... 마음이 아려요. ......

  • 2008년 10월 1일 오후 11:17

    노랫말이 참 슬프지요. sentimental 하면서.. 약간은 바보같은..

  • 2008년 10월 9일 오후 7:15

    영화 뜨거운곳이좋아 삽입곡중 마지막에 나오는곡 좀 올려주세요. 다음중 하나인데 어떤것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Shocking Pink Rose 작사곡 W, Rocket Punch

┌………┐가 요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