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의 넉두리

2008. 12. 14. 오전 1:20:10

글자

엄청 서먹서먹 했거든요 특히나 주변머리없는 저는요 누가 말 붙이는 것 조차도 불편했거든요, 왜냐구요 너무나 하느님을 모르까 혹시 그 말을 할까봐, 이 노인네 자정이 넘은 이시간에 왜 이런 넉두리를 할 까?. 너무나 행복했고 너무나 즐거웠으니까요. 이런말 해도 되나. 젊은 신부님들께서 강의를 시작할 째면. orchestra의 시작 막이 오르는 순간처럼 흥분 했습니다. 진정으로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그 분들이기에 저 같은 멍청하기 짝이없는 놈은 그저 멍청할 따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10

  • 2008년 12월 14일 오전 5:15

    형제님 말씀에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훌륭하신 분들의 강의를 들으면서도 온 마음음을 다 하지못했음을 뒤늦게나마 아쉬움으로 남깁니다. 모두 사랑 합니다. 행복하십시요.

  • 2008년 12월 14일 오후 2:14

    형제님도 건강하시고 주님 사랑 듬뿍 받으세요...(*^^)/~♡

  • 2008년 12월 14일 오후 3:42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후회를 또 하게 되었지요...항시 버스 지난 다음에 손드는 버릇은 아직도 고치지 못한 채 하산해야 하는 심정...그래서 찜찜합니다...

  • 2008년 12월 14일 오후 5:23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멋진 학우님들과 함께 한 2년의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소리내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려는 마음, 서로를 아끼는 마음, 서로를 챙기는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며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분을 뵙곤 했지요. 우리 모두 안에서...^^*

  • 2008년 12월 14일 오후 6:11

    야고버형제님! 참 멋진 분이란걸 너무 늦게야 알게 됐죠. 맨 앞자리와 맨 뒷자리가 주는 거리감 때문이었을까요? 그러나 이젠 알고 말았죠. 너무 멋진 분아란걸...^*^ 주님 안에서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2008년 12월 14일 오후 7:20

    영감은 영감이군요. 말씀은 어린애가 되라고 가르치는데 티좀 고만내고 웃고 또 웃고 합시다. 그러다보면 ... 영성학과로 등산합시다.

  • 2008년 12월 17일 오후 2:15

    야고보 형제님 말씀이 감동으로 밀려와 읽고 또 읽습니다. 우리의 멋진 형제님들!

  • 2008년 12월 17일 오후 4:17

    다들 너무 겸손하십니다요

  • 2008년 12월 17일 오후 4:32

    앞으로 49회(해별회)를 해처럼 빛나고 별처럼 아름답게 하실 우리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겠어요. 야고보 형제님은 능히 잘 해내시리라 확신해요. 화이팅!!!!!!

  • 2008년 12월 29일 오후 8:00

    이렇게 늦게 열어보는 노인네?가 또 있습니다. 겸손으로 포장되신 멋짐을 알기에, 영성학과로 등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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