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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 이상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 기적 사건은
네 복음서에 모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린이들도 잘 알고 있는 내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화’가 아닙니다.
제자들은 바구니에 든 빵을 ‘달라는 대로’ 줍니다.
그런데도 빵은 계속 남아 있습니다.
받는 이보다 ‘주는 이들’이 더 놀라워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의 음식은 제자들의 마음을 더 많이 흔들었습니다.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저희가 그 많은 빵을 마련할 수 있단 말씀입니까?’
스승님은 기적을 생각하셨지만, 제자들은 불가능을 떠올렸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 기적의
‘전달자’로 제자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감회가 새로웠을 것입니다.
빵과 물고기라지만, 먹음직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바짝 마른 간식이었습니다. 배고픈 어른 한 사람이 먹어도
‘시원찮은’ 분량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손을 거치니까’
기적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혼자만 갖고 있으면
‘그것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주신 것으로 여기면
‘기적’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시련이든, 축복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그분께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기적이 되어 우리를 인도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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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사랑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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