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2014. 6. 22. 오전 4: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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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오늘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주님 만찬 성목요일의 마지막 만찬을 다시 한 번 성대히 기념합니다. 교회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에는 일체의 화려함을 피하고, 성령 강림 대축일이 지난 뒤에 거행하는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에 예수님의 몸과 피로 우리에게 주어진 새로운 생명에 대하여 감사하고 마음껏 기뻐합니다. 이러한 기쁨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신심 행위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뒤에 이어지는 성대한 성체 거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쉽게도 여러 이유로 아주 드물게 볼 수 있으나,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많은 교회에서는 이날의 성체 거동을 공동체의 중요한 신심 행사로 여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득 이러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성체 거동의 화려한 행렬을 하는 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성체를 앞세우고 거리로 나온 이유를 생각해 보았을까?’ 비록 외적인 성체 거동을 하지 않더라도 성체 성혈의 신비를 깊이 묵상하게 하는 오늘 우리도 이러한 질문에서 예외는 아닙니다. ‘왜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거리로 나가(야만 하)는가?’ 이 질문에 대한 좋은 답을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장 시절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의 성체 거동에 앞서 행한 강론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강론에 따르면, 다름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간직하고 그 안에 머물기 위하여 거리로 나간다고 합니다. 곧, 길이신 주님 안에 머물려면 단지 제자리에, 제 보금자리에 ‘머물러서’ 안 되므로 거리로 나선다는 것입니다. 교황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의 근본정신을 ‘머물고 기억하며 걷는 것’이라고 요약하시며 다음과 같이 권고하십니다. “우리는 사랑 안에 머물기 위하여 걸으면서 그분의 행위를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걸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디서 왔는지 또 어디로 가고 있는지 유념하면서 걸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기억 속에서 걸어야 하고, 기억하면서 걸어야 합니다.” 이 기억은 사랑의 기억일 것입니다. 그 사랑은 안락한 곳에 머무르는 사랑이 아니라 정의를 위한 투신과 아픔을 아는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거리로 나서는 것은, 벗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는 사랑이 바로 주님의 사랑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거리에서 봉헌하는 미사’를 두고 여러 말이 있었음을 압니다. 이웃에 대한 참된 사랑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과 함께 ‘거리’로 나서게 하며, 이것이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길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O Sacrum Conviv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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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름은 요한이다.14.06.24조회 41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14.06.23조회 40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14.06.22조회 39내일을 걱정하지 마라.14.06.21조회 40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마음도 있다.14.06.20조회 3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14.06.19조회 38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14.06.18조회 37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14.06.17조회 36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14.06.16조회 36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14.06.15조회 38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마라.14.06.13조회 39제가 주님을 뵈었고, 그분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14.04.22조회 57내 형제들에게 갈릴래아로 가라고 전하여라.14.04.21조회 63예수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14.04.20조회 68예수님께서는 되살아나셨고 여러분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가실 것입니다.14.04.19조회 51+ 요한이 전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입니다.14.04.18조회 70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14.04.17조회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