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로운 사랑과 사회적 사랑

2005. 8. 6. 오전 12:47:41

글자

사사로운 사랑과 사회적 사랑

 

그러면 사랑이 역사적 차원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가아우구스티누스는 다른 문전에서 도성의 기반은 "사사로운 사랑 (amor privates)” 사회적 사랑 (amor socialis)” 토대를 두고 있다고 단언한다. “ 사랑이 있으니 하나는 사사로운 사랑이요 하나는 사회적 사랑이다. 사랑이 인류를 도성으로 나누어 세웠으니 의인들의 도성과 악인들의 도성이 그것이다.”

 

사사로운 사랑이란 일부만을 사랑하는 사랑, 하느님과의 친교, 타인들과의 친교를 염두에 두지 않는 사랑, 타인을 염두에 두지 않고 하느님과 자신 사이의 일대일 관계에만 집착하는 사랑이리라. 사회의 분열, 온갖 차별과 편중, 오만과 탐욕과 인색을 키운다. 반면, 사회적 사랑은 공동선의 사랑, 화해와 통일과 공평을 도모하는 (평화는 정의의 이름이리니…) 사랑이다.

 

그리고 인류의 첫째 가는 공동선은 다름아닌 하느님이다. 자기를 사랑해도 하느님과 결부시켜서, 타인을 사랑해도 하느님과 결부시켜서, 그리고 하느님 때문에 타인들을 자기처럼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다. 이런 공동선을 등지고 자기의 사사로운 선을 찾음이 파국의 원흉이다. 지상 여정이 끝나고 하느님 도성에서는 사사로운 사랑은 존재하지 아니하고 사회적 사랑만 존재하리라.

 

(‘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해제에서, 성염 역주, p 29-30)

 

 

 

 

달님들하!  주님께서 불러주신 이 자리에서 절대로 절대로 사사로운 사랑은 하지 말고 사회적 사랑만 할 수 있도록 간구합시다.  주님께서도 우리에게 이르시기를:

 

4은총의 선물은 여러가지이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5주님을 섬기는 직책은 여러가지이지만 우리가 섬기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6일의 결과는 여러가지이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7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I고린 12, 4-7) 하셨죠? 

 

"서로 사랑하여라~"

 

댓글 4

  • 2005년 8월 6일 오전 1:04

    찬미예수님 예, 사랑합시다.주님께서 주신 각자의 은총 갈고 딱아 사용하자구요 ^^*

  • 2005년 8월 6일 오전 10:47

    네~~ 꼭 실천하겠습니다~~

  • 2005년 8월 6일 오후 2:09

    p~ 넘 해요^^* 달님들만 ?

  • 2005년 8월 6일 오후 4:07

    햇님반 친구들에게도 권합니다~^^ 꼭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