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헬렌 켈러: 목요 당번 펌

2006. 7. 13. 오후 8:20:57

글자
**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 헬렌 켈러 ** 첫날에는, 나를 가르쳐준 설리반 선생님을 찾아가 그 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 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고 싶습니다. 둘째날엔, 새벽에 일직 일어나 먼동이 터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저녁에는 영롱하게 빛나는 별을 보겠 습니다. 셋째날엔, 아침 일찍 큰 길로 나가 부지런히 출근하는 사람 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싶습니다. 점심 때는 아름다운 영화를 보고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 과 쇼윈도우의 상품들을 구경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와 사흘간 눈을 뜨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 헬렌 켈러 - 2006. 07 . 12 / SUNMOON

댓글 4

  • 2006년 7월 13일 오후 9:47

    좋은글, 음악, 사진 감사합니다. 이렇게 형제님들께서 글을 올려주시니 카페가 한결 아늑합니다. 바깥에는 빗소리도 좋구요~~

  • 2006년 7월 14일 오전 11:08

    좋은 이야기 입니다... 주님의 은총을 잠시잊고, 불평만 하는 제가 부끄럽습니다...

  • 2006년 7월 14일 오후 8:03

    대단한 것, 많은 것을 보려하지 않고 소박하게 원하는 그분의 글을 보니 이미 보고 못보고 하는 것을 초월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육신의 욕망과 속된 유혹을 모두 초월할 수 있는 힘을 저희에게도 주소서.

  • 2006년 7월 14일 오후 8:14

    헬린켈러는 사흘만 보기를 평생에 원했는데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볼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할꼬 !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