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명한 학국인 (펀글 - 김진홍 목사)

2006. 7. 9. 오후 8:19:06

글자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구한말에 한국을 방문하였던 영국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Isabella Bird Bishop, 1831-1904)이 쓴 여행기가 있다. 「한국과 그 이웃나라들」이란 제목의 이 여행기에서 저자는 한국인들의 총명함에 대하여 다음 같이 쓰고 있다.

“한국인들은 대단히 명민하고 똑똑한 민족이다. 스코틀랜드 식으로 말하자면 말귀를 빨리 알아듣는 총명함(Glance at the uptake)을 타고난 국민들이다. 외국인 교사들은 한결같이 한국인이 중국인이나 일본인 보다 훨씬 빨리 외국어를 습득한다고 증언한다.”

내가 몇 해 전 워싱턴디씨를 방문하였을 때다. 존스 홉킨스 대학 정치학 교수를 만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이제 정년퇴직을 앞둔 노교수였다. 30년 교수직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을 두 나라의 학생들이었다고 들려주기를 유대인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들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30년 전 그가 교수직을 시작하던 때에 자기 클래스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유대인이었는데 그들이 사회에 배출된 지금 미국과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자신의 클래스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은 한국학생들이기에 지금부터 30년 뒤에는 한국인들이 세계의 여론을 주도하게 될 것이 아니겠느냐는 말을 들려주었다.

백년 전이나 지금이나 총명하기로 이와 같이 인정받는 우리 민족이 좋은 지도력을 만나 한 비전, 한 방향으로 힘과 뜻을 합하기만 한다면 세계에 우뚝 솟는 Korea를 이루어 나가게 될 것이다.


이것을 우리의 비전으로 삼고 꿈으로 삼아 모두가 힘과 뜻을 합하여 나갈 때가 지금이다.

 

댓글 6

  • 2006년 7월 9일 오후 8:36

    30년 후에 한국이 세계를 주도할 때,,,,남들도 배려해서...남의 미움을 많이 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2006년 7월 9일 오후 9:18

    아~~!자랑스러운 대한민국~~30년후에는 세계를 주름잡을 우리 한국인 ~~~이제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대원들에게 읽어주고 싶어요~~!!

  • 2006년 7월 9일 오후 9:32

    옳으신 말씀인데...너무 머리가 좋아서 저를 비롯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직에는 문제가 있는듯 해요...정치인들은 금방탄로 날것을 아니라고 잡아떼고...우리나라 고소고발 사건중 정직에 관련된 '사기, 배임, 위증,무고 등'은 일본보다 일인당 수십배 많다고 해서 안타가워요...

  • 2006년 7월 9일 오후 10:57

    좋은 머리를 나쁜쪽으로도 많이굴리죠. 잔머리의 대가라고나할까요~~

  • 2006년 7월 9일 오후 11:40

    똑똑한 것이 모두 좋은 쪽으로만 쓰일 수는 없겠죠. 안정된 일본보다 고소고발이 많다는 것은 쓰라린 역사의 탓이라고 봐야지 일본보다 민족성이 못돼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똑똑하니까 그런 면도 나타나나 봐요.

  • 2006년 7월 11일 오전 10:51

    무협이나 고전 사극 같은데 보면요... 스승이 제자한테 뭘 가르칠 때는 무공 같은 기술 이전에 인성함양부터 먼저 가르치더군요. 인성교육이 제대로 안됐거나 덜 된 눔, 혹은 양의 탈을 쓴 늑대 같은 놈은 꼭 보면 나중에 가서 스승 뒤통수를 치거나 배신을 때리더라구요. 집회서에 보면 지혜는 율법을 알면 지혜를 아는 것이라 기록돼 있지만(신약에선 물론 다르게 표현돼 있지만요.) 예수님이 기적을 베푸실 때마다 예수님 다리를 거는데 제일 앞장 선 사람들이 율법학자들이었단 거 생각할 때,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