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기냥 적어보는 넉두리....

2005. 11. 29. 오전 1:22:49

글자

+ 거룩한 교회의 성인이 되십시오

 

지상의 거룩한 교회임을 고백한 우리는 교회의 아침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아침의 시작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낍니다

 

그 따사로움에 촉촉하게 적셔주는 아침이슬 같은 영롱함의 눈빛들이 삶을 기쁨으로

이끌어 줍니다.

 

그 기쁨과 함께했던 시간이 1년이라는 결과물로 다가왔음에 남아있는 그 시간이

왜이리 빠를까라는 초조함으로 다가옴은 너무 이른 나혼자만의 마음일까요?

 

아니...그 1년의 시간이 너무나 힘들었기에 남아있는 1년을 함께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초조함이 아닌가 하는 잡생각을 해봅니다.

 

인간의 지식을 쌓기 위한 하느님 말씀인가?

인간의 지혜를 청하기 위한 하느님 말씀인가?

 

분명 그것은 아닌거 같은데 왜 이렇게 한발짝 뒤에서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가?

 

교회의 아침을 알리는 첫번째 초에 희생과 길라잡이의 불을 지피고 하느님께 의지를 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기쁨의 봉사이어야 하는데 그 봉사가 어느덧 의무로 다가왔음에 사랑의 회초리를 빼어 듭니다

하느님 지혜의 공부이어야 하는데 그 공부가 부담으로 다가왔음에 행복의 회초리를 빼어 듭니다.

 

지금 이시각

삶의 무게를 짖누르는 그 모든것을 뒤로 하고 달림반 벗들하고 기쁨과 행복의

이야기를 나누며 당신들의 얼굴을 그리며 당신들의 이름을 소중하게 부르며 기쁨의 시간을 보냅니다

 

너무나 소중한 당신들이기에

그 소중한 당신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달님반 소중한 당신들의 그 마음을 저에게 허락해 주신 주님...

 

사랑과 평화의 회초리를 허락하시어 이 나약함을 없애 주시고 주님안에서

기쁨과 사랑의 교회가 되도록 이끌어 허락하여 주십시오

 

달님반 벗들을 허락해주신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 대신에

이 나약한 저는 또 당신에게 달라기만, 칭얼대는 철부지임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거룩한 교회를 한사람도 아닌 두사람도 아닌 그 많은 달님반 벗들과 함께할수 있도록

저에게 허락해 주신 하느님....

 

당신에게 두손 하나 모아 청합니다

 

달님반 벗들 모두에게 하느님의 지혜를 허락하시고 예수님의 사랑이 넘쳐 흐르게 이끌어 주시고

벗들과 그 벗들의 가정에 주님의 평화와 영육간의 건강함을 허락해 주소서

 

교회의 아침에 늦잠자고 있는 게으름뱅이 니콜라오

 

 

 

 

 

 

   

 

 

댓글 4

  • 2005년 11월 28일 오전 8:14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 처럼 할 수 있는 재주...주님께서 준 재능일 겁니다...남 떨어트려 놓으시고, 웃으시면서 장난하시면 되나요??????

  • 2005년 11월 29일 오전 8:22

    게으름벵이 니콜라오 형제님,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한 모습 기대해봅니다.^^

  • 2005년 11월 29일 오전 10:51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가장으로 하루 종일 직장 일로 새빠지게 나는데, 쉬어줘야 할 저녁 시간까지 밖에서 신학으로 에너지 쏟기란 쉽지 않죠. 그래도 주님 도우심으로 마지막 남은 1년, 끝까지 공부해서 같이 수료증 받았으면 좋겠어요. 뒷말은 주님에 대한 제 자신의 독백이기도 하답니다. 주님, 당신께 의지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기억해 주옵소서. 아멘... 아자, 아자, 아쟈~~~!!!

  • 2005년 11월 30일 오전 1:40

    기쁨과 행복 아닌 힘듬과 고통도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알며 함께 기뻐합시다, 니콜라오 형제님!!! 화이팅!!! 작은엄마 짝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