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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A, B, AB, O 형 이렇게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행을 보이는, AB 형이
갑자기 밥을 먹다 말구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러자 오지랖 넓어 나서기 좋아하고, 궁금한 걸 못 배기는 O 형,
"야, 너 왜 그래?" 하며 따라 나갔다.
남의 일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 B 형은 그저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데,
곁에 있던 소심한 A 형이 한참만에 B 형 더러 하는 말,
"저기... 나 때문에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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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2005. 11. 20. 오후 6:3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