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이야기

2005. 11. 20. 오후 6:34:29

글자

어느 날, A, B, AB, O 형 이렇게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었다.


 


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행을 보이는, AB 형이


 


갑자기 밥을 먹다 말구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러자 오지랖 넓어 나서기 좋아하고, 궁금한 걸 못 배기는 O 형,    


 


"야, 너 왜 그래?" 하며 따라 나갔다. 


 


남의 일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  B 형은 그저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데,


 


곁에 있던 소심한 A 형이 한참만에  B 형 더러 하는 말,


 


"저기... 나 때문에 그러는 거야?"


 

댓글 9

  • 2005년 11월 20일 오후 6:42

    푼수끼와 오지랖끼가 다분히 있는 저는 O 형입니다..

  • 2005년 11월 20일 오후 8:10

    찬미 예수님 저는 남의 일에는 전혀 개의치 않는 그저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 B형 입니다. ^^*

  • 2005년 11월 20일 오후 8:47

    O형도 2가지 입니다. 저는 쫀쫀 O형으로 한번 걸리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려는 사이비 O형 이지요...'글라라'님은 대범 O형이라 책가방에는 별로 신경을 안쓰죠....

  • 2005년 11월 20일 오후 9:48

    저 때문에 이 글 쓰신 것 아닙니까? 제가 A 형인데요...무척 걱정되네여....

  • 2005년 11월 20일 오후 9:57

    근데 위에 율리안나님, 우리 카페에서 처음 뵙습니다. 안녕하시지요?

  • 2005년 11월 20일 오후 11:31

    대펴님! 근디 예수님 혈액형은 무슨 형인지 아세요? (답은 깨어있는 사람에 한해서 재림때 공개하려 했으나 인심 써서==>앨범 276번 참조)

  • 2005년 11월 20일 오후 11:45

    제가 아끼는 후배 중에 O형이 있어요. A형처럼 소심해요, 조용하고 여자답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걔는 A형인 줄 알아요. 저는 성질이 더러븐 관계로 B형인 줄 알구요... 그런데, 저 O형이거든요. 한날은 걔가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언니네 가족들은 혈액형이 대부분 B형이시죠?” 어...?? 어떻게 알았을까~!!! 신기한데, 걔가 한 마디 더 하더군요. “우리 집은요 저 빼고 다 A형이예요.”

  • 2005년 11월 20일 오후 11:45

    그러고 보니 우리 집도 식구 7에 O형은 엄마랑 큰언니 저까지 셋, 나머지 넷은 B형.... 제가 B형 같은 행동특성을 많이 보이는 이유는 다른 식구들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그러니까 제 후배의 결론은..... 혈액형에 근거한 사람들의 행동특성이나 사고특성이 신빙성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본래 타고난 생물적 본성이 변화될 만큼 사람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뭐, 그런 이야기였슴돠~

  • 2005년 11월 22일 오전 2:08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