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행복을 위하여..... (낙서2)

2005. 11. 17. 오후 4:04:06

글자
 

 

 

저는 어느 유명한 사람보다도 소박하고, 맑은 심성을 지닌 사람을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서투른 문체라도 좋고, 간혹 맞춤법이 틀려두 좋습니다.

창가에 아름다운 햇살이 비친다든가. 귀뚜라미 소리에 달빛이 더욱 서글퍼

보인다든가 하는. 뭐 꼭 용건이 아니더라도, 종종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먹기위해서 곡식을 심듯이, 사람을 사귀는 동기도 그래야만 한다면 꽃이나 시, 노래

같이 끼니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영혼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합니다.

 

오늘은 온 종 일, 겨울 냄새 베인 바람이 불고, 낙엽들은 서로 최종의 인사를 나누기에

바쁩니다. 이러한 날, 저는 누군가의 벗이 되고 싶어집니다.

누군가의 밭에 곡식과도 같은 존재가 아니라, 밭두둑에 하늘거리는 작은 풀꽃과도 같이

조용한 기쁨으로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또한 어느 유명한 사람보다도 소박하고, 맑은 심성을 지닌 한사람에게

소박하고 맑은 심성을 지닌, 한사람의 벗으로 남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겨울 눈내리는 밤이거나, 낙엽지는 어늘 거리 오후에......

 

 

 

란시/Franciscus

 

댓글 3

  • 2005년 11월 17일 오후 4:05

    셤공부 열띰히하세요^^ 리포트 언제 다하지~ ㅠㅠ

  • 2005년 11월 18일 오전 10:40

    총무님이 유명 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유명해지면 만나기 힘들어 ~~~

  • 2005년 11월 20일 오후 9:52

    배꼽을 그림으로 바꿔주세여...나느뇨 란시가 랑만시인인지 몰러씨유...저뇨 따지는거또 시러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