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임하소서.
제 자신을 주님의 용광로에 녹여 새롭게 주님의 모상으로 창조하고자 시작한 시간들이 버얼써 수백만초나 흘러
지금의 저를 돌아보게 합니다.
부족해도 한참이나 부족하여 이야기 대상조차 않되었기에.... 고개 조차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땅이나 쳐다보며 지내온 시간들...
어쩜 당연한 시간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 죄인의 몸으로 감히 주님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으리오?
회한에 젖은 지금 이시간 저는 다시 힘을 추수립니다. 주님이 저를 버린신다 해도 저는 도저히 주님을 저버릴 수 없습니다. 저는 주님이 저에게 주신 당초의 그 힘을 다시 모아 2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방학을 보내려고 합니다.
주님! 나약하고 가련한 이 죄인을 살펴 주소서 !
당신을 알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1학기의 시간들 ...... 이제사 당신의 옷자락 끝이 드러나 희미하게 나마
보일듯 합니다. 이 또한 은총이 아니겠습니까?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던 지난 시간들이 이제사 당신의 모습을 희미하게 라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기쁨의 눈물로 봉헌합니다. 더욱 열심히 당신을 알기 위해 정진하겠다는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
너무나도 소중하였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절차탁마하며 열심히 주님의 세계를 탐닉하였던 시간이 이렇게 소중하게 느껴질 줄이야. 앞을 보지 못하고 방황하던 제에게 용기를 주시고 바른 학습의 길로 인도해 주신 모든 분들과 더욱이 하나라도 더 쉽게, 정확하게 알려 주기위해 강의 준비에 진력하셨던 신부님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방학기간중 더욱 건강하시고 성령이 충만된 모습으로 뵙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도"와 "건강30훈"을 봉헌합니다.아멘.
추신 : 1.기도는 "평신도 사도직을 위한 기도"를 봉헌합니다(지난 3월 20일 부터 종교학과 1학년 전원을 지향
하여 봉헌하고 있는 중입니다)
2. "건강 30훈"은 게시판을 참조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