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온길

2005. 6. 17. 오전 11:17:37

글자

 이제 한학기를 마쳐 갑니다.

 이글을 읽으실때는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해봐야 별로지만)철학과목

 한 시험이 남았거나 시험을 다 마쳤을 것입니다.

 돌아보면 숨가뿐 100여일 이었습니다. 해가 중천에 있을때부터 준비해서

 해질때 학교가서 달이 중천에 있을때 하교해서 잠은 자정넘어 자고...

 그러나 우리는 해냈습니다.

 멋도 모르고 오른길이지만 우리는 쉼없이 달려 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사람들과 사귀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애뜻한

 동료애도 갖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공부를 하며 가슴벅차한일, 어떤때는 지루해서 몸을 비비틀고..

 수십년만에 학생신분에서 소풍가서 즐거웠던일들, 축제를 하면서 서로

 얼굴 붉힌일들이 주마등 처럼 머리를 스쳐 갑니다. 그리고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나에게도 그런 정열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하며 놀랍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분수에도 맞지않는 대표를 대과 없이 하였음을

 감사 드립니다. 저 때문에 불편하신점 있으셨을 겁니다. 그런일 제대로

 못챙긴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의는 아니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다같이 가기로 한길에 중도에서 쉬시게 된분들도 많은

 기도로 기억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방학중에 서로 연락하시고 특히 경조사는 필히 연락하시어 서로

 보고 싶은 얼굴을 보았으면 합니다.

 거듭 감사드리고...건강하게 2학기에 뵙겠습니다.

 

  김우모(마태오)올림

댓글 16

  • 2005년 6월 17일 오전 11:41

    방학중에도 사랑방으로 매일 출석해주세용~~ 학급비도 없답니당~~ 간식당번도 안해도 되니 걱정 마세용~~

  • 2005년 6월 17일 오후 12:48

    철들자 망령인가 어느새 이렇게 되였는가,되돌아보니 잊은듯 어제와 오늘이, 소곱친구 되여 제잘거리고 깔깔대고.티없이 맑은 마음들 뉘라서 탓하리....사랑속에서 사랑이 살고 기쁨안에서 행복이 둥지를 트는건가????...........

  • 2005년 6월 17일 오후 1:05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무 도움도 드리지 못해 죄송할 뿐입니다. 모든 교우 여러분께도 함께하지 못한 걸 사과드림니다. 2학기에는 보다 더 성숙한 예수쟁이의 모습들을 위해 기도 드림니다. 아멘!

  • 2005년 6월 17일 오후 1:20

    찬미 예수님 늘 우리반을 위해 노심초사 하시는 대표님 감사합니다.좋으신 대표님이 딱 버티고계시니 우리반이 잘굴러왔다고 생각합니다.늘 영 육 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2005년 6월 17일 오후 1:47

    시간이 정말 너무 빨른것 같아요. 방학이라 즐거워만 했는데... 우리반 분들 매일 못뵐 생각을 하니... 맘이 허전하네요.. 가끔 번개하시죠!!

  • 2005년 6월 17일 오후 1:48

    참참참!! 명동오시면.. 연락들 주세요~~~!!!

  • 2005년 6월 17일 오후 4:03

    실은요.. 지금 방학 안 들어가면 휴학계 내고 도중하차했을 거 같아요. 다른 직장인들도 힘드셨겠지만 저 솔직히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ㅋㅋ..

  • 2005년 6월 17일 오후 4:26

    방학 들어가면 메신저나 카페 채팅으로 매일매일 모였으면 합니다~ 타자 속도가 거북이든 토끼든 모이면 재밌을 거예요. 모이는 시각을 대표님이 정해서 공지하세요. 그럼 김요한 형제님이 모일 곳(카페 채팅방??)을 만들어놓고 서로 거기서들 자유롭게 모이는 것도 재밌을 거 같거든요. 전 온라인에서 30명 채팅이 최대치였지만, 40명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구요. 특별한 날 신부님도 초대해서 우리가 평소에 궁금해했든 것들(선악과가 뭔지, 원죄가 뭔지, 예수님은 안 받아도 될 세례를 세례자요한한테 왜 굳이 받으신 건지 .. 아님...ㅎ~~ 신부님이 겪으신 에피소드 등등) 질문도 하구.. 그랬음 싶네요.

  • 2005년 6월 17일 오후 11:52

    대표님은 귀염둥이 ~~! 그리고 왕 수다쟁이 ㅎㅎㅎ대표님 한학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꾸벅^^

  • 2005년 6월 18일 오전 12:40

    아녜스 자매님 예리하시네요. 듣고 보니 그렇네요. ㅎㅎㅎ 왕수다쟁이...얼레꼴레리...

  • 2005년 6월 18일 오전 9:56

    대표님 한학기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협조한다구 했는데 모자란점 있으면 부디 용서를^^ 다음에도 부탁하하구요 2학기에는 수업끊나구 잔소리좀 줄여 주세요 안그러면 대표 갈아 치울거여요 ㅋㅋㅋㅋ 부디 방학중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다른 학우들도 즐겁게 지네시구요 특히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들 옥체 보존 하소서^^

  • 2005년 6월 18일 오전 10:23

    대표님 총무님 1학기 내내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 고생까지도 주님의 축복, 은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멘! (근데 왜 이렇게 눈물이 쏟아지지.....

  • 2005년 6월 18일 오전 10:37

    은요한씨! 그만 우세요. 어젯밤 노래방에서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아직까지 울면 어떡해요. 하느님 은총으로 가득 싸여진 분의 감격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 2005년 6월 18일 오전 11:43

    대표님 성님 어찌 그리 말씀만 잘하시는줄 알았더니 글도 잘쓰시고 대단 하셔요! 성님이 계심으로 달님반 모두는 너무 행복했다고 전해드립니다. 너무 좋은 분위기와 서로를 아끼는 마음 너무 좋으신 분들 신앙으로 하나되어 서로를 위하는 마음들 이것이 하늘나라가 아닐까요 ? 대표님 자주 못 뵈서 어떻게 한다요 잉 그리고 말이여 달님반 친구들 못봐서 어떡꼬롬 살란가 잉 !

  • 2005년 6월 18일 오후 12:30

    완벽한 임원진 구성으로 한학기를 마루리 하신 대표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보이지 않게 세심하게 챙기며 생색내지 않는 모습은 정말 본받을 모습이었습니다..임원진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 짝짝짝

  • 2005년 6월 18일 오후 2:01

    우리 대표님 한 학기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근데 2학기 때도 대표님 의지할래요..^^ 대표님 방학동안 좋은 나날 보내시고 가을이 오면 보고싶은 얼굴들 다시 만나요.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