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기도

2006. 11. 13. 오후 1:34:33

글자





가을의 기도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오직 한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김 현 승

 
 
  

   
   

댓글 8

  • 2006년 11월 13일 오후 1:57

    가을에는 이런기도도 드리는군요^^ 선택의 여지가 있는 분들의 아름다운 선택을 위하여!!!ㅎㅎㅎ

  • 2006년 11월 13일 오후 2:01

    모국어 보다 '라틴어'로 기도 하게 하여 주소서 ~~~~~~~~~~

  • 2006년 11월 14일 오전 2:01

    주여, 때가 왔습니다. 달님반의 이별은 또 어느 무엇 보다도 힘겨울 듯 합니다.

  • 2006년 11월 16일 오후 4:08

    천국을 보았으니 이와 같은 천국을 우리 가는데 마다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2006년 11월 17일 오전 10:54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여기 이 노래가 "가시나무 새"이거든요.. 나를 비우면 바로 천국일것 같은데... 언제 다 비우나요???

  • 2006년 11월 18일 오전 9:18

    아~~~~ 저도 대표님과 동감이오~~~~~~~ / 이별은 겨울에 합니다, 한 마리님^^ 홍홍... / 글라라언니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이러시니깐요...ㅋㅋ.. '아이덴터티'라는 영화가 생각나요. 주인공 살인자가 자기 안에 10명의 다중인격자랑 더불어 같이 사는데... 이하.. 비디오방에 가셔서 영화 빌려 보셔요. 대따 재밌습니다. 단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에 한해서요. 전 이거 2년 전인가 영화관에서 봤는데, 기상천외해요.^^

  • 2006년 11월 20일 오전 12:37

    다니~ 대따 재미있다고?..... 시험 끝나면 봐야겠다.. 근데 나 비디오방에 한번도 안가봤는데.....

  • 2006년 12월 2일 오전 10:53

    의외로 순진한 면이 많으신 글라라님, 비디오 방에를 한 번도 안가보셨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