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2006. 9. 20. 오전 10:55:48

글자




 꽃한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 이해인 




세상에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며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체가 

하나의 꽃밭이 될테지요? 



9월의 편지 대신 

꽃 한 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내 마음의 향기도 받으시고
 
조그만 사랑을 많이 만들어 

향기로운 나날 이루십시오. 



 
 
   

댓글 3

  • 2006년 9월 20일 오후 1:47

    사랑의 향기 중 제일 좋은 향내는 뭐니뭐니 해도 그리스도의 향기...라 생각혀요^^ 그래서 말인데요, 예수님...^^ 당신의 향내를 제게도 뿌리시고 제 몸에 베인 당신의 향기... 저도 사람, 저 사람에게 묻히게 하소서.

  • 2006년 9월 21일 오전 12:20

    우리 교실에 가득한 그리스도의 향기중의 일부는 류다니씨의 향기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고! 향기로워라~

  • 2006년 10월 19일 오전 12:23

    나는 꽃을 좋아하는 어느 여인을 좋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