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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 복음 8장 21-30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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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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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예수님은 마스터키 ( 김훈일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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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은총을 체험한 사람은 너무나 잘 압니다. 아무리 가난하여도 세상을 다 잃는다 하여도 하느님이 함께하시면 그곳에 희망이 있음을 압니다. 하느님이 함께하시는 것이 겉으로 봐서는 그리 화려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은근하고, 꾸준하고, 진실되고, 영원합니다. 세상의 좋은 것들은 각각 한두 가지 그 효용성을 지니지만, 하느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분야에서 그 효용성을 발휘합니다. 그것은 마치 자물쇠와 마스터키의 관계와도 같습니다. 특정한 열쇠는 해당되는 자물쇠만 열 수 있지만, 마스터키는 모든 자물쇠를 열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자물쇠를 특정한 열쇠로 여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쇠를 잃어버릴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열쇠를 잃어버렸을 때 마스터키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있음이 좋은 것이지만 동시에 부모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재산이 좋은 것일 수 있지만 재산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때 하느님은 마스터키가 되어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평소에는 되도록 나의 노력이라는 좋은 열쇠를 가지고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문들을 열도록 하십시오. 그러나 마스터키를 늘 호주머니에 넣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마스터키가 우리의 인생에서 필요할 날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너무 자주 그 마스터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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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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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우즈를 보면 '모범적 인간'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는 이 말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자신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그를 모범이라고 하는 것이 훌륭한 골프 선수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나는 그가 골프를 잘하고 경기에서 우승을 하고 텔레비전에 멋있게 비춰지기 때문에 남들에게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 유명하다는 것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을 만한 이유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가 훌륭한 골프 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범의 자격'을 갖는 데 필요한 인간적 측면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남에게 모범이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이는 우리가 배울 수 있고 따를 수 있는 표본이 되는 사람,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행동하는 사람, 모두가 존경하고 감탄하는 자질을 가진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골프를 잘하는 누군가를 지켜본다고 해서 이러한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우즈는 모범이란 호칭을 자랑스러워 한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남에게 받은 것을 또 다른 남에게 돌려주며, 다른 사람들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자신도 그만큼 노력을 한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인간적 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를 자신의 본보기로 삼기 전에 먼저 그 사람에게 그런 자격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배우고 싶은 것이 오직 농구의 덩크슛이라면 덩크슛을 잘하는 선수를 찾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인생을 헤쳐나가는 방법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는 모범을 찾고 있다면 그럴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 사람은 여러분의 부모나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여러분이 존경하는 선생님, 지도자, 친구, 유명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다. 이런 사람들을 여러분의 모범으로 삼아라. 그런 다음 스스로를 진지하게 관찰해 보자. 무언가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타이거 우즈.얼 우즈 | 청림출판 | <18홀의 기적 우즈야, 네 하고 싶은 일을 해라>에서 |
(생활성서-소금항아리에서)
2.축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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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풋볼 (2) 검은 대륙의 '풋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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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레스, 아드레스." 가나 프로축구팀 리버티 클럽을 방문한 날, 훈련장에서 만난 한 선수는 대뜸 주소(어드레스)를 알려달라고 했다. 황당해하는 기자에게 통역은 "이곳 사람들은 처음 만난 외국인에게 주소나 전화번호를 받으면 '친구'가 된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한국으로 스카우트해 달라는 뜻일 것"이라고 얘기해줬다.
가나와 토고의 축구 팀을 취재하면서 기자는 수십 명으로부터 "연락처를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심지어 토고 축구의 영웅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아스널)의 형인 피타(토고 실업팀 축구선수)도 명함을 달라고 한 뒤 "전화하겠다"며 한국행에 강한 의지를 비췄다.
미셸 에시앙(첼시)을 배출한 리버티 구단의 클럽하우스를 찾아갔다. 이곳에는 가나 전역에서 뽑힌 18명의 10대 선수가 숙식을 하며 테스트를 받고 있었다(이들은 이 과정을 '캠핑'이라고 부른다). 숙소와 담장 사이 구석에 선수 몇 명이 쭈그리고 앉아 훈련복을 빨고 있었다. 16세인 디비디 구아마는 한국 프로축구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본 뒤 연락처를 적어줬다. 그러고는 "저를 잊지 마세요. 꼭 연락 주세요"라고 신신당부했다.
한 방에 4명이 쓰는 숙소에 들어가 봤다. 마침 점심시간이었다. 밥을 큰 양푼에 담고 '페페'라는 양념을 쓱쓱 비벼 손으로 먹는다. 반찬은 하나도 없다. 생강.마늘.고추 등을 섞어 만든 페페는 고추장 못지않게 맵다.
아프리카의 남자 아이들은 모두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축구선수는 모두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꿈을 꾼다. 에시앙과 아데바요르, 이집트의 호삼 미도(토트넘),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첼시)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우상이다. 첼시가 에시앙을 스카우트하면서 지급한 이적료만 2600만 파운드(약 480억원)다. 아데바요르는 홈바를 갖춘 호화 주택에 살며 BMW 자동차를 세 대나 굴린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후원한 LG 이집트법인의 권혁기 법인장은 "아프리카에는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있다. 가난과 계급의 벽을 단번에 뛰어넘고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는 건 축구뿐"이라고 말했다.
네이션스컵이 열린 이집트의 각 경기장 관중석에는 유럽 프로팀 스카우트들이 모여 앉아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기에 여념이 없었다. 안정환이 뛰었던 프랑스 메츠 클럽의 스카우트는 아프리카 선수들의 장단점에 대해 "신체가 잘 발달해 있고, 스피드와 파워도 좋다.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우리가 드로그바 같은 선수를 데려올 돈이 없어서 문제"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클럽들은 유럽을 본뜬 유소년 시스템을 운영한다. 12세부터 시작해 14, 17, 19세 등 나이별로 세분화해 가르친다. 송종국이 뛰었던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아예 가나에 현지 사무소를 차렸다. '될성부른 떡잎'을 빨리 낚아채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선수들에게 현실은 페페만큼이나 맵다. 토고 국가대표 출신인 바타나 모테스트(26)는 "여기 실업팀에서 월급 6만 세파프랑(약 12만원)을 받는다. 일반인 평균보다는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언제 잘릴지 모른다. 부상이나 부진으로 선수를 그만두면 먹고살기 위해 목공이나 미장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도 선수들은 '풋볼 드림'을 안고 프로팀을 기웃거린다. 리버티 클럽에서 꽤 잘해 보이는 15세 선수가 있어서 코치에게 신상을 물어봤더니 "쟤는 정식 선수가 아니라 물 당번(water boy)"이라고 한다. 재정이 넉넉지 못한 프로팀에서는 가능하면 많은 선수를 해외로 보내 돈을 벌려고 한다. 리버티 클럽에서는 베트남에도 5명을 보냈다고 한다.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해도 난관은 곳곳에 있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에이전트의 농간으로 중도 탈락하는 경우도 많다. 인종차별과 모욕을 겪기도 한다. '돈 맛'을 알아버려 인성이 피폐해지는 경우도 있다.
아데바요르가 어린 시절 훈련을 했다는 로메의 한 해변에는 녹슨 철골만 남은 다리가 바다를 향해 뻗어 있다. 100여 년 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 노예를 동원해 지었고, 노예선이 이곳에서 출발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이 해변에서 맨발의 선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며 뛰고 또 뛴다. 이들은 '해방'을 꿈꾸지만, 냉혹한 유럽 자본의 '노예'로 전락할 수도 있다.(펌글) | |

제가 언젠가 우리집의 TV는 축구만 한다고 우스개 소리를 한적이 있습니다.
주말에 축구중계를 많이 하는데 마나님(혹자는 하느님이라 부른다는...)과의 분쟁이 싫어서
좋아하는 박주영의 경기 보는것을 포기하는 것으로 가정의 평화를 바라는 분들이 부지기 수라는...
축구를 사랑하는 형제분들!
축구를 즐기시려면 결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좋은 TV하나 장만 하시든지..
ㅎㅎㅎㅎㅎ
축구 알아야 보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