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려쓰는 인생

2005. 12. 28. 오전 11:35:02

글자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 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이제 모두 내 것입니다.


 

댓글 5

  • 2005년 12월 28일 오전 11:40

    성탄으로 오신아기예수~~내 안에서 잘 자라 빛이 되시도록 나를 잘 점검합시다~~

  • 2005년 12월 28일 오후 2:05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것이지요. 놓아버리면 되는것을.......,,

  • 2005년 12월 29일 오전 1:25

    죽을때 가지고가지 못하는것을 우리는 매일 봅니다.........베풀면 더 큰것을 얻을수 있지요.

  • 2005년 12월 29일 오전 7:29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2005년 12월 29일 오전 10:46

    마음을 비우자구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매일 되풀이 해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