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의 평화
"사별가족을 위한 위령 미사" 봉헌하는 날.
가까운 사람을 하늘 나라로 떠나 보낸
슬픔이 커서 그런지 성당을 들어오는 사별 가족들의
얼굴에서는 깊게 드리워진 한결같은 슬픔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 사별가족도 아니었지만,,,
마치 내 주위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때처럼 그 당시 슬픔이
몰려왔고,, 그리고 그 슬픔이 서서히 달래지고 위로받고
마지막으로 아주 편안한 마음이 찾아들었습니다.
그 편안함 속에는,,
내가 사랑하던 사람이
지금 주님의 평화 속에 고이 잠들어있다는 믿음...
이승에서 삶을 짓누르던, 고통의 무거운 짐 벗어버리고
주님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있다는
믿음이 서서히 피어오르고 있었습니다...
이날 주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것은 분명 하느님께서 주시는 위로였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목마른 사람은 내게 오라
무거운 짐진 자 멍에 벗겨주고,
영원한 생명을 네게 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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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를 마친 이들 사별 가족들의 얼굴은
저마다의 깊은 슬픔들이 거두어진
편안하고 밝은 표정들이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다.
참으로 좋은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교님, 허신부님, 이 미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
애쓰신 연령회 회원님들..
모두모두에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