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지 8일째에 조금 쉬어보려 합니다.
그 동안 도착한 날 부터 움직이기 시작해서 하루도 쉰날이 없어서, 피로를 많이 느낍니다.
집 구하기가 호주에서는 매우 어렵네요. 항상 그렇지만 마땅한 가격과 좋은 학군과 또 좋은 주위 환경을 원한다면 당연히 그런 것 같고. 사실 내 일터와 가까워야 한다는 조건을 없애도 힘들기는 마찬가지고.
이런 시간과 혼란(?) 속에서 주님의 손길을 느낍니다.
항상 그렇지만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없어지고 주님께 맡길 수 밖에 없음을 느낄 때 그제서야 움직이고 계셨던 그 분의 손길을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University of Melbourne 근처의 Family Inn에서 머물다가 그 곳이 비싸기도 하고 환경도 별로 좋지 않은 관계로 또 이번주가 멜본에서 4년마다 열리는 영연방 체육대회( 일종의 올림픽?)가 열려 호텔이 모두 예약이 꽉차서 옮길 곳이 마땅치 않다가 우연히 한인잡지에서 발견한 한인 민박집.... 가격도 저렴하고 또 지역도 우리가 집을 구해보고 싶은 지역에 있어서 늦었지만 전하했더니, 성당 다니시는 집이라... 그 날이 토요일이라 그 다음날 성당에서 만나서 바로 그 집에 들어왔습니다.
2층집의 2층 방 두개를 쓰고 있는데, 많이 편합니다. 집 주인들도 이곳에 온지 2달 밖에 안되고 저희 가족이 첫 손님....
많이 지쳐있고, 날씨도 더웠다 추웠다 하지만, 그래도 별탈 없이 지내는 것이 감사합니다.
샌디에고 발 희소식에 또 감사하고, 물론 본인은 머리가 지끈하고 아프겠지만, ..... 욕심만 버린다면 별 일이 없을 것 같네요(저한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집: 61-3-9802-4367
쎌 아니 모바일: 61-403-651-255
학교 이멜: s.ko@ee.unimelb.edu.au
* 이곳 한인성당도 아주 혼란하더군요. 예상하고 있었지만. 하여간 두 한인 공동체 중에서 신부님쪽으로 붙을렵니다.....
소식 또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