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과 사순시기

2007. 2. 22. 오전 8:59:23

글자

재의 수요일과 사순시기

 

연중 7주간  화요일은 예수 부활전 연중 시기의 마지막 날이며, 이날 복음에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번더 예고되며(마르코 9:31참조)  오늘 2 21일은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재의 수요일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고통을 체험하는 가운데 자신의 삶을 회개와 보속으로 새롭게하여 다가올 부활 축제를 준비하는 사순시기 동안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희생과 극기를 실천하며 이에대한 표징으로 금식재과 금육재를 지킵니다. 이것은 그냥 형식적인 것에 그칠것이 아니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 함으로서 우리의 일상 생활 안에서 구체적으로 완성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흔히 기간에 헌미 운동을 전개하고 봉사 단체들은 특별한 행사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며 개인적으로도 희생을 실천하며 예수 성탄 때처름 판공 성사를 보며 회개하고 보속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약속합니다.  

 

금식재는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에, 아침은 먹지않고 한끼는 충분히 먹은 다음, 저녁은 요기 정도 하는 ( 18세부터 60세의 건강한 신자) 말하며 금육재는 모든 금요일에 육식을 금하는 ( 14세부터 죽을 때까지) 말합니다.

초대 교회에서는 엄격히 저녁 한끼만 먹되 생선, 채소, 계란에 한하였으나 차츰 완화되어 오늘날을 금식이나 금육 자체보다 희생 봉사의 정신을 많이 갖도록 하며, 자신이 즐기는 것을 금하는 ,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며 자발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합니다.

 

 

재의 수요일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날로서 사제는 오늘부터 회개와 속죄의 상징인 자주색 제의를 입는다.   재의 예식에서는 지난해 주님 성지 주일 축복한 종려나무나 다른 나무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이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 것임을 깨닫게 준다.   재는 참회의 상징이며 동시에 인간의 유한성을 상장한다.

예식은 보통, 미사  독서 보편 지향 기도 전에 거행한다.

재의 수요일은 교황 그레그리오 1(재위 : 590-604) 의해 사순시기의 첫날로 성립되었고 교황 바오로 6(재위 : 1063-1978) 세계교회가 단식과 금육을 지킬 것을 명하였다.

 

사순시기 파스카의 축제를 준비하기위해 설정된 40일간의 기간을 말하며 재의 수요일부터 성목요일 주의 만찬 미사전까지 계속된다.  사순시기 시작부터 부활 전야제까지의 미사에서는  알렐루야 하지 않으며 대영광송 대축일이 아니면 바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는 모두 기쁨을 표시하는 노래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르간을 비롯한 악기들은 성가반주를 재외하고는 연주하지 않는다.

또한 금요일마다 참회와 속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재현하는 십자가의 길을 바치며 새로운 삶의 모습을 기대한다.  

초기 사순절은 주님 공현 축일부터 재의 수요일 전까지였다고 하나 대체로3세기까지는 부활 2-3, 그리고 동안은 36일을 지켰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광야에서 40일간 유혹받으신 것을 따라 40일동안 기도와 절제와 희생을 통해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것으로 니케아 공의회(325)에서 40일로 정하였다.

교회는 사순시기의 참회가 오로지 내적이고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또한 외적이고 사회적인 참회가 되어야 한다” (전례헌장 110) 가르친다.

 

 

댓글 3

  • 2007년 2월 23일 오전 2:00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 2007년 3월 6일 오후 4:29

    저도 형제님의 글로 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 2007년 4월 1일 오전 4:25

    진짜 사순시기의 의미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요즘 많이 반성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