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2주간 목요일(2006.9.7)

2006. 9. 7. 오후 8:24:53

글자

입당송 시편 96(95),1.6 참조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엄위와 존귀가 주님 앞에, 권능과 영화가 주님 성소에 있도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를 주님의 뜻대로 이끄시어,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성자의 이름으로 선행에 힘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세상의 지혜는 하느님 편에서 볼 때 어리석음이라면서 하느님의 뜻을 추구하라고 권고합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겐네사렛 호수에서 고기를 잡고 있던 시몬과 그의 동료들이었던 야고보와 요한을 제자로 부르십니다(복음).

 

 

제1독서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3,18-23

 

형제 여러분, 18 아무도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 자기가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이가 되어야 합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가 하느님께는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을 그들의 꾀로 붙잡으신다.” 20 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을 아신다. 그것이 허황됨을 아신다.” 21 그러므로 아무도 인간을 두고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2 바오로도 아폴로도 케파도,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23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4(23),1-2.3-4ㄴ.5-6(◎ 1ㄱ)

 

◎ 세상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은 주님 것이로다.

 

○ 주님 것이로다, 세상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주님께서 물 위에 그것을 세우시고 강 위에 그것을 굳히신 까닭이로다. ◎

 

○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주님의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옳지 않은 것에 정신을 쏟지 않는 이로다. ◎

 

○ 그는 주님께 복을 받고, 자기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인정받으리라. 이들이 주님을 찾는 이들의 세대, 주님 얼굴을 찾는 이들의 세대 야곱이로다. ◎

 

 

복음환호성 마태 4,19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 알렐루야.

 

 

복음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11

 

1 예수님께서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고, 군중은 그분께 몰려들어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을 때였다. 2 그분께서는 호숫가에 대어 놓은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거기에서 내려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예수님께서는 그 두 배 가운데 시몬의 배에 오르시어 그에게 뭍에서 조금 저어 나가 달라고 부탁하신 다음, 그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5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6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 7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 되었다. 8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 9 사실 베드로도, 그와 함께 있던 이들도 모두 자기들이 잡은 그 많은 고기를 보고 몹시 놀랐던 것이다. 10 시몬의 동업자인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그러하였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11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 예물을 받아들이시고 성령의 힘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예물이 저희를 위한 구원의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34(33),6 참조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영성체 후 묵상

 

세상의 지혜는 돈을 많이 벌라고 가르칩니다. 권력을 추구하라고 부추깁니다. 베드로도 야고보도 그리고 요한도 그렇게 잘살아 보겠다고 열심히 고기를 잡았을 것입니다. 때로는 밤새워 일했지만 허탕을 치면서도 말입니다. 그런 그들을 주님께서는 더 뜻있는 삶으로 이끄십니다.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낚도록 하십니다. 사탕과 진주를 구별할 줄 모르는 아이는 사탕을 선택합니다. 주님께서 제시하신 영원한 생명과 이 세상의 지혜가 부추기는 부귀영화 가운데에서 우리는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성자의 살과 피로 저희를 기르시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은총으로 언제나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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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주님, 제가 주님안에서 구원을 받고 주님를 알게되어 주님께 기도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며칠동안 남편의 휴가라는 핑계로 주님앞에 충실히 앉지않았기에 조금은 메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의 끈기없음과 부족한 성실성을 주님의 자비로 채워주소서. 남편의 휴가때도 성경을 가지고 가 주님말씀을 깊이 접해야 할진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주님, 제가 다시금 새롭게 주님앞에 앉게해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다시 충실히 성실하게 주님과 깊이 만나게 하소서. 주님안에서 머무르며 사랑과 행복을 느끼며 그 사랑 이웃과 함께하는 자 되게 하소서. 그리고 이 미천한 죄인에게 임신을 허락해주셔서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항상 저는 너무나 미천한데, 주님은 저에게 사랑만을 주시니 그 사랑안에서 저는 가슴을 적십니다. 주님 너무나 감사드리고, 열달동안 주님사랑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주님 건강하게 잘 보살펴주시길 청합니다. 예명도 주님께서 지어주세요. 이 모든 기도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항상 좋은 것만주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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