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즈카르야 사제 기념
안토니오 마리아 즈카르야 성인은 1503년 이탈리아 클레모나에서 태어났습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의사가 되고자 의학을 전공한 그는 자선 사업에 종사하는 가운데 성소를 받아 1528년에 사제가 되었습니다. 성 바오로 성직자회를 설립하기도 한 성인은 극심한 활동과 무서운 고행으로 체력이 소진하여 37세의 나이로 1539년에 선종하였습니다. 레오 13세 교황은 1897년 5월 27일 그를 성인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입당송 시편 95(94),6-7
어서 와 몸을 굽혀 경배드리세. 우리를 만드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주님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본기도
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언제나 자애로이 지켜 주시고, 끊임없이 보호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아모스 예언자는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라고 촉구합니다.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마귀 들린 사람들에게서 마귀를 쫓아내십니다(복음).
제1독서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다만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 아모스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5,14-15.21-24
14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정을 세워라. 어쩌면 주 만군의 하느님이 요셉의 남은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모른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21 “나는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배척한다. 너희의 그 거룩한 집회를 반길 수 없다. 22 너희가 나에게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다 하여도 받지 않고, 살진 짐승들을 바치는 너희의 그 친교 제물도 거들떠보지 않으리라.
23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너희의 수금 소리도 나는 듣지 못하겠다. 24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50(49),7.8-9.10-11.12-13.16ㄴ-17(◎ 23ㄴ)
◎ 올바른 길을 걷는 이에게 하느님의 구원을 보여 주리라.
○ 내 백성아, 들어라. 내가 말하노라. 이스라엘아, 나 너를 거슬러 증언하노라. 나는 하느님, 너의 하느님이로다. ◎
○ 너의 제사 때문에 너를 벌하려는 것이 아니니, 너의 번제야 늘 내 앞에 있도다. 나는 네 집에 있는 수소도, 네 우리에 있는 숫염소도 받지 않으리라. ◎
○ 숲 속의 모든 동물이며 수천 산들의 짐승이 내 것이로다. 나는 산의 새들을 모두 아노라. 들에서 움직이는 생물들도 내게 속한 것들이로다. ◎
○ 나 비록 배고프다 하여도 네게 말하지 않으리니, 누리와 그를 채운 것들이 나의 것이기 때문이로다. 내가 황소의 고기를 먹고, 숫염소의 피를 마시기라도 한단 말이냐? ◎
○ 너는 어찌하여 내 계명들을 늘어놓으며, 내 계약을 네 입에 올리느냐? 훈계를 싫어하고, 내 말을 뒤로 팽개치는 너이거늘. ◎
복음환호성 야고 1,18
◎ 알렐루야.
○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뜻을 정하시고,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시어, 우리가 피조물 가운데 첫 열매가 되게 하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때가 되기도 전에 마귀들을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28-34
28 예수님께서 호수 건너편 가다라인들의 지방에 이르셨을 때, 마귀 들린 사람 둘이 무덤에서 나와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너무나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다닐 수가 없었다.
29 그런데 그들이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때가 되기도 전에 저희를 괴롭히시려고 여기에 오셨습니까?” 하고 외쳤다.
30 마침 그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 기르는 많은 돼지 떼가 있었다. 31 마귀들이 예수님께, “저희를 쫓아내시려거든 저 돼지 떼 속으로나 들여보내 주십시오.” 하고 청하였다. 32 예수님께서 “가라.” 하고 말씀하시자, 마귀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돼지 떼가 모두 호수를 향해 비탈을 내리 달려 물속에 빠져 죽고 말았다.
33 돼지를 치던 이들이 달아나 그 고을로 가서는, 이 모든 일과 마귀 들렸던 이들의 일을 알렸다. 34 그러자 온 고을 주민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나왔다. 그들은 그분을 보고 저희 고장에서 떠나가 주십사고 청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나약한 저희를 강하게 하시려고 마련하신 이 예물이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07(106),8-9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을 위한 그 기적들을. 주님께서는 목마른 이에게 물을 먹이시고, 배고픈 이를 좋은 것으로 채우셨도다.
영성체 후 묵상
많은 사람이 악의 세력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른바 중독이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알코올 중독, 도박 중독, 마약 중독 등입니다. 돈에 대한 중독도 만만찮습니다. 중독은 병입니다. 스스로 그 악의 세력에서 벗어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그분은 말씀 한마디로 악의 사슬에서 해방시키실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주님,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저희 모두 같은 빵과 같은 잔을 나누어 먹고 마시기를 바라시니, 저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인류 구원에 앞장서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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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비의 아버지 하느님, 이 죄인을 항상 당신 품으로 불러주시니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의 성체를 받아모시고 당신께 위로와 힘 얻으며 용기를 가져 봅니다. 어제 영화를 보며 그 영화에 출연한 한 배우가 주님과 시시때때로 대화하는 모습에서 많은것을 느꼈고 저도 또한 그점을 배워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심을 인식하며 주님과 대화로써 일상을 살고자 합니다. 그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아직 연습이 되어있지 않아 잘은 안되지만, 시도하고 연습하며 주님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학원에서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 친구는 불교신자임에도 그녀의 딸을 성당에서 영세를 받게하겠단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예전엔 제 주위에 성당을 다니는 사람들이 극히 적었는데, 이젠 고개를 돌리면 많은 이웃들이 당신의 자녀이기에 너무나 행복합니다. 제가 이웃들에게 복음의 증거자는 되지 못할 지언정 물은 안끼얹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증거자가 되면 더 좋겠지만,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생활은 부끄럽게도 세상적이고 그보다 더한 저를 발견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저 때문에 주님까지 해가 입을까 두렵습니다. 그렇게되지 않도록 하루하루 주님안에서 살며, 주님의 자녀로써 신앙인답게 살기를 바래봅니다. 성당문을 나서면 세상적인 사람으로 변하지 않고 그 세상안에서도 묵묵히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자 되길 바래봅니다. 많이 부족하고 미천한 저, 아버지 항상 이런 절 사랑해주시고 당신 품으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리며, 제 이웃을 주님께 봉헌하며 그들에게 주님 함께하시고 주님 사랑 느끼게 도와주시길 청합니다. "주님,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