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기도모임 강의내용 (2)

2005. 10. 10. 오후 10:24:12

글자

계속..

 

여러분! 우리에게 맡겨진 이 일,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뽑으시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열매를 맺는 실천을 위해 몇 가지 삶의 자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서로 서로 용서하십시오.

용서란 사랑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지름길. 그 용서는 자기 자신의 회개와 더불어 다른 이의 잘못을 용서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하고 주제파악을 못하고 다른 이를 비판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면 남을 이해하고 용서해줍니다. 남이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하나? 왜 인정주지 않나? 하지 말고 남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그 안의 마음을 헤아려 보십시오. 

2) 서로 서로 존중해 주십시오.

남의 좋은 점을 장점을 보고 존중합시다. 남을 깎아 내리거나 음해하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지 마십시오. 학교 안에서도 많이 이야기 하지만 졸업을 하고도 여전히 그 버릇을 못 고치는 분이 있습니다. 다른 이의 좋은 점을 보고 배웁시다. 존중하고 예의를 지킵시다. 험담하고 남의 단점을 들추는 사람일수록 그 자신이 잘난 사람은 한 사람도 못 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모습을 말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새천년복음화사도회 공동체가 서로 존경하고 예의를 잘 지키는 모습으로 가야합니다. 

3) 서로 관심을 갖고 배려합시다.

이것은 곧 사랑입니다. 공동체 끼리 관심과 배려가 없다면 사랑이 없는 공동체가 될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크리스찬 공동체는 존재의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우리 공동체는 사랑이 없습니다. ...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떤 단적인 면만을 보고 말하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일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그 말을 하기 전에 내가 먼저 사랑의 사람이 되어 실천해 보십시오. 나부터가 그 공동체에 사랑을 갖고 헌신하고 봉헌해 봅시다.

누구나 관심, 사랑의 마음을 갖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은 숨어서 하면서 말없이 합니다. 어떤 말을 단적으로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것입니다. 그런 말들을 우리 공동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듣는다면 그 말로 인해 매도하게 될것입니다.

사랑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데서 시작합니다. 부족하고 빈 것은 남을 질타하지 말고 내가 하면 됩니다. 내가 먼저 사랑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 사랑은 구체적으로 나눔이 실천되어야 합니다.

시간, 능력, 지혜, 물질 우리가 갖은 모든 것을 나눌 때 사랑이 하느님의 역사가 드러납니다. 물론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때 희생과 고통이 따릅니다. 희생, 고통 없는 사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나눌 때는 나에게도 소중한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찌꺼기나 남는 것을 준다면 그것은 나눔이 아니라 쓰레기 폐기 처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나눔이란, 내게도 소중하고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누는 것입니다. 인심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정말 이런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한다면 그분의 모든 것을 초월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순수한 모습을 사랑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순수하지 못한 그릇에는 하느님께서 들어가실 수가 없습니다. 들어갔다가도 불순물이 있으면 주님은 말없이 도로 나오십니다. 주님은 순수한 모습을 좋아하십니다. 

하느님 백성 공동체는 나눔을 잘하 공동체로서 사랑을 실천하고 교회에 모범을 지키고 예의를 잘 지키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위의 지도층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이렇게 살아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섬길 때 이런 일이 가능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웬만한 일에는 감동을 받지 않습니다. 듣는 것도 웬만한 것은 다 들었습니다. 분명하게 새롭고 눈에 띄는 것이 아니면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우리는 분명한 모습을 그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진실한 사랑의 공동체, 신실한 기도 공동체, 확실한 교육 프로그램이 하느님 사업에 한 몫을 담당하게 됩니다. 

지금 교회안의 수많은 성직자, 수도자들이 우리와 함께 갑니다. 이런 구원 사업에 참여하려면 그런 몫을 함께 하려면 다른 사람과 똑같아서는 안됩니다. 달라져야 합니다. 다른 이 보다 더한 열정, 기도생활, 희생, 봉헌 이것이 없다면 이 시대에 하느님 사업에 한 몫을 할 수가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시대입니다. 요즘 시대에 앞서가지 못하면 경쟁력에서 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빽도 없습니다. 가진것도 없습니다. 

새로운 사도회의임원들과 공동체 가족, 봉사자 여러분 우리가 사랑의 사람이 되기 위해 개인적으로 덕을 쌓고 사랑을 실천합시다.

처음 주님을 만났던 기도와 열정이 바뀌지 않도록 깊은 기도 생활이 몸에 배어야 합니다.

모든일을 항상 기도를 통해서 행하고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확실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된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엎드려 기도하는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화가 삶을 통해 증거가 되는 봉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서 혼신을 다하는 봉사자로써 운영되어야 합니다.

이제 긴 여름이 끝나고 새로운 절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새천년복음화사도회는 연구소도 설립하고 새로 임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5년째 해오고 있지만 2003년 6월 서울대교구의 인가를 기점으로 하면 2년이 지난 새내기들입니다. 이번 새 임원진들은 2기에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감이 아닌 사명감을 갖고 모든 것을 능동적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적당히 이름 걸고 우물쭈물 하지 맙시다. 기왕에 시작한 것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합시다. 하느님 사업은 하느님의 지혜와 하느님의 방법, 하느님의 능력으로 해야 한다고 수없이 말씀드린 것처럼 그것은 바로 ‘하느님 사랑’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이 사랑으로 무장되고 이 사랑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면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이 임기를 여러분 자신을 봉헌해 봅시다. 묵상중에 주님께 자신을 내어드립시다. 상상을 해 보십시오. 성서의 어느 구절을 상상하고 그 현장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제자를 파견하시는 장면을, 제자들에게 사명을 전해주는 그 장소,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그 곳에서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 예수님께 여러분 자신을 맡기고 특별히 오늘 그분께 안수를 직접 청하고 하시고 싶은 말씀을 한 말씀만 해달라고 당신께서 제게 바라시는 것이 무엇인지 여쭈십시오.

‘+ 주님, 저를 축복해 주시고, 저를 파견해 주십시오.’

우리에게 맡겨진 그 위대한 사업에 불러 주시고 뽑아주심을 감사합시다.

뽑히운자 답게 여러분 자신을 맡기고 그분에게 축복의 기도를 청하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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