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 - 2
「5-2.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을 때에 주님으로서 또 그리스도로서 그리고 영원한 사제로서 나타나셨으며(사도2,36:히브5,6:7,17-21참조) 성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당신 제자에게 부어 주셨다(사도2,23참조). 그러므로 교회는 그 창립자의 은혜를 받아 사랑과 겸손과 극기의 계명을 충실히 지키며,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나라를 선포하고 모든 민족 가운데에 이 나라를 세울 사명을 받았으며 또 지상에서 이 나라의 싹과 시작이 된 것이다. 교회는 조금씩 자라나는 동안 하느님 나라의 완성을 위하여 분투하며, 온 힘을 다하여 자기 임금님과 영광스럽게 결합되기를 바라고 갈망한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부활로써 하느님나라를 이 땅에 확실히 정착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경험한 사도들과 주님의 제자들은 하느님나라를 선포하고 이 세상 끝까지 나아가 하느님나라를 세울 사명을 받았으며 하느님나라의 성장과 완성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실히 수행하여야 할 것이며 그것이 바로 교회의 사명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구원계획이 궁극적으로 지향 하는바는 교회 그 자체의 영광이나 교권의 확장이 아니라 하느님나라의 완성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이 세상 끝날까지 항상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라고 기도합니다.
이 기도는 교회의 활동을 통해 성취되어 가는데 교회는 그 창립자로부터 은혜를 받아 사랑과 겸손과 극기의 계명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나가며 이렇게 해서 교회는 서서히 성장하면서 하느님나라의 완성에로 나아갑니다. 여기에 교회 전체에게 주어진 사제직, 예언직, 사목직의 역할이 드러나며 또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진 카리스마의 중요성이 있고 특히 복음화 활동과 평신도 사도직 활동의 적극적인 발굴과 성장이 필요함을 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