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폐막 된지 어언 40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2차 바티칸 공의회가 무엇을 말하였고 또 공의회가 꿈꾸었던 이상향의 교회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하여 아직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바티칸 공의회는 이미 40년 전에 교회의 미래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고 또 교회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교회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우리들의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 바티칸 공의회의 정신을 다시금 알아보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일 년 동안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을 해설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하느님의 백성인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다시 알아보고 우리들의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확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에 관한 교의 헌장’ 구성은 아래와 같으며, 내용이 많고 지면이 제한된 관계로 평신도들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1장, 2장, 4장, 5장의 내용을 우선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