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개의 글
- 58박영숙11.12.0469-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진다
삶은 만남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 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
#58박영숙11.12.04조회 69 - 57박정이11.11.3072-
가을 산길/나태주
가을 산길 / 나태주 맑은 바람 속을 맑은 하늘을 이고 가을 산길을 가노라면 가을 하느님, 당신의 옷자락이 보입니다. 언제나 겸허하신 당신, 그
#57박정이11.11.30조회 72 - 56박정이11.11.3068-
다시 대림절에.. / 이 해인
다시 대림절에.. / 이 해인 때가 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밝고 둥근 해님처럼 당신은 그렇게 오시렵니까 기다림밖엔 가진 것이 없는 가난한 이들의
#56박정이11.11.30조회 68 - 55박정이11.11.2369-
어머니, 함께 하오리다
묵주 알갱이로 세상을 감싸 안고 위로 위로 올라가 어머니의 곱디고운 품에 살그머니 내려 놓으면 그윽한 꽃향기인듯 쏟아질 빛살들이 인생길 무거운
#55박정이11.11.23조회 69 - 54박정이11.11.2082-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 성아우구스티노 '고백록' 10권 27장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늦게야 당신을 사랑했나이다. 내 안에 님이 계시
#54박정이11.11.20조회 82 - 53한창해11.11.20103-
바람의 수화 포토맥 강안에서...
바람의 수화 제 때에 와 본적이 없는 사연이 제 시각에 도착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툭 던진 화두가 사람을 못쓰게 만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강
#53한창해11.11.20조회 103 - 52박정이11.11.1774-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52박정이11.11.17조회 74 - 49박정이11.11.1470-
들음의 길 위에서 / 이해인[1]
들음의 길 위에서 / 이해인 어제보다는 좀 더 잘 들으라고 저희에게 또 한 번 새날의 창문을 &nb
#49박정이11.11.14조회 70 - 48한창해11.11.1389-
눈꽃서설 허드슨 강변에서
눈꽃서설 바람 등지고 서있는 눈절벽을 본 적이 있는가 그대는.. 아득 아득 했던 강 저편이 확 당겨져와 근심 처럼 버티고 선다. 무너져 내리는
#48한창해11.11.13조회 89 - 45정우충11.11.0378-
가을 그리움[1]
가을 그리움 가을이 가기전에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고운 미소로 찾아온 네가 너무나도 사랑 스러워 푸른 바다 멀리 멀리 나룻배를 저어 가며 마음
#45정우충11.11.03조회 78 - 43정우충11.11.0371-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43정우충11.11.03조회 71 - 42정우충11.11.0367-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
#42정우충11.11.03조회 67 - 41한창해11.10.11131-
첫사랑은 아픔 일까? 추억일까? 몬탁등대에서..
몬탁 연서 개펄이 바람을 삼키는 해안. 그 눈높이에서 우는 무적. 놀란 갈매기 날렵하게 자멱질 수평선을 친다. 시계가 안개천지인 만곡을 돌아 나
#41한창해11.10.11조회 131 - 40우문택11.10.06107-
개화(開花) - 이호우
꽃이 피네, 한 잎 한 잎. 한 하늘이 열리고 있네. 마침내 남은 한 잎이 마지막 떨고 있는 고비. 바람도 햇볕도 숨을 죽이네. 나도 가만 눈을
#40우문택11.10.06조회 107 - 39박영숙11.10.041031
가을 처럼 아름답고 싶습니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만끽하고 싶은 가을에 오늘은 슬픈 소식이 있었습니다 성가대에서 봉사 하시던 허 문호 스테파노님의 장례미사가 성당에서 있었습니
#39박영숙11.10.04조회 103· 1 - 38박영숙11.10.0293-
국화 옆에서[1]
국화 옆에서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먿구름 속에서 또
#38박영숙11.10.02조회 93 - 37한창해11.09.30177-
먼저 간 모든 형제들에게....
하늘로의 이사 그가 먼저 떠난 지구는 황량 했고, 슬픔이 글썽 거렸고 아팠다. 아주 오랠 격리를 위해 적당한 인사와 묻어두어 쑥냄새 나는 친절한
#37한창해11.09.30조회 177 - 36한창해11.09.2755-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동에서 서를 관통하는 90번 도로를 따라 시라큐스, 버팔로를 지나 하루의 긴 유목 끝에 만나는 곳. 천국이라고 하자. 다 사
#36한창해11.09.27조회 55 - 35한창해11.09.21100-
다 한번씩 다녀온 자유의 여신상에서 한줄
자유의 여신상 누구의 자유를 갈망하면서 망망대해 .호박빛 광풍을 안고 흰 갈기 세운채 포말로 부서지는 파도. 끝은 자유를 향하고 있다. 난파에
#35한창해11.09.21조회 100 - 34
정우충11.09.1886-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나는 늙는 것이 두렵지 않다. 늙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추하게 늙는
#34정우충11.09.18조회 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