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주일

2016. 4. 9. 오후 7: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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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주일

김형풍/암브로시오

 

 

오늘은 참 좋은 주일입니다.

이날을 일주일 내내 기다리는 것은

사랑 많으신 주님과 대화를 하는

그런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성모님께 인사도 드리고

나를 편안하게 해 주는

교우들과

정이 넘치는 인사를 주고받는 날

미사를 끝내고 나오며

두툼한 신부님의 손을 만져도 보고

이날은 참 좋은 날입니다.

 

엄숙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텅 비우고

주님을 맞이합니다.

 

미사 중 내내

주님과

참 대화를 하고 나면

마음엔 평화가

온몸엔 새로운 기운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 내내 기다려지는

그런 날이기도 하지요.

그 날이 바로 오늘로

일주일 내내 기다리던

참 좋은 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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