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일도 나누어 하면
김 형 풍 암브로시오
밥상 차려 바칠 때 까지
가만히 앉아 기다리고 있지만 말고
반찬 그릇 꺼내 놓으면
얼마나 좋은가.
밥을 다 먹고
가만히 앉아 이만 쑤시고
앉아 있지만 말고
먹은 반찬 그릇
다시 넣고 나면
마음이 아주 편안해진다.
아내가 커피를 준비 하면
나는 과일을 깎고
아내가 밥과 세탁을 하면
나는 청소와 설거지를 하고
이렇게
하찮은 일도 나누어 하면
아내의 웃음은
집안 가득 행복으로 채워 준다.
밥상 차려 바칠 때 까지
가만히 앉아만 있지 말고
하찮은 일이라도 나누어 하면
얼마나 좋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