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예찬

2009. 9. 18. 오후 7:35:30

1
글자

 

           막걸리 예찬
            
            김 형 풍 암브로시오

 


천상병 시인이
막걸리를 노래 하며
막걸리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나 또한
막걸리를
엄청 사랑 한다.

하루 세끼중
저녁 한끼는
막걸리로 대신 한다.

소주는
돼지 고기와 궁합이 맞지만
막걸리는
오이, 고추, 양파등
고추장에 푹 찍어 안주 하고
궁합 잘 맞는 빈대떡에 막걸리
정말 좋아 한다.

목욕 후나, 운동 후에
땀 흘리고 난 다음

막걸리 한 대접
꿀꺽 꿀꺽 쭈욱 들이키면
속이 시원 하고
무거웠던 마음이
날아갈듯 가벼워진다.

하루 세끼중
저녁 대신 막걸리를 즐겨 마시는
나는 배가 홀쭉 들어 갔고
바지 허리가 헐렁 하고
몸 무게가 3kg씩이나 빠졌다.

막걸리를 워낙 사랑하는
나를 생각 하여
착한 아내는
언제나 냉장고에 막걸리 두병씩을
준비 해 놓는다.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 일이다.

막걸리엔,
신맛을 내는 유기산 까지 듬뿍 들어 있어
나 처럼 적당히 마시면, 웰빙,
웰빙 그 자체다.

막걸리엔,
항암 성분등
건강에 필요한
생 효모가 농축 되어 있다.

효모는,
성인병을 예방 하고
혈청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 뜨린다.
(고려대 부설 한국 영양문제 연구소 유태종 교수의 연구 결과)

요즘 막걸리 대접이 많이 달라졌다.
장년층 뿐만 아니라 2~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
막걸리 매니어가 늘면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름난 장수촌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술이
바로 막걸리로 밝혀졌다.

이젠
막걸리를
제대로 잘 알고
즐겨 마시도록 하자.

나는
정말 막걸리를 좋아 한다.

종로 5가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집에
한달에 두 서너번씩
아들과의 데이트로
막걸리를 즐긴다.

그리고
딸도 아내도
대학 2년생인
사랑하는 외 손녀도
가끔씩 데리고
종로 5가 광장 시장
순희네집 빈대떡과 막걸리를
정말로 즐긴다.

종로 5가
백제 약국 옆 골목
종로 빈대떡 원조집도
찾아 가고,

이렇게
즐겁게 막걸리를 마시면
그것은
바로 보약이 되어
내 맘을 살 찌운다.

천상병 시인이
노래를 부르며
詩를 지으며
막걸리를 즐겼듯,

나 또한
막걸리를
정말 좋아 한다.

댓글 1

  • 2009년 10월 13일 오후 10:41

    캬~~ 그야말로 즐기시는 군요. 그러니 건강에 좋다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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