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09. 9. 18. 오후 1:05:20

글자
 
 
 
                        오  늘
 
                            김형풍 암브로시오
 
 
 
오늘에 충실 하면
 
내일이 보장 되는
 
그런 흔적을
 
우리는 볼 수 있다.
 
 
오늘은
 
어제와 내일의 사이에 있는
 
그런 다리로
 
누구나 건너지 않고는
 
내일로 갈 수가 없다.
 
 
어제가
 
오늘을 있게 하고
 
오늘은
 
내일에 이어 주고
 
그러나
 
오늘 내가 죽고 만다면
 
그 내일이
 
내게 무슨 소용 있겠는가.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에
 
충실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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